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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富川市 再開發 및 기타소식

7월 재개발·재건축 수주전 점화 - 수원·부천·안양·울산 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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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재개발·재건축 수주전 점화
2006-06-08 16:58 입력
  
수원·부천·안양·울산 등 대상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정비기본계획 고시를 예고하고 나서면서 재개발·재건축 수주를 위한 건설업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건설업체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역은 경기도에 정비기본계획안을 상정한 수원, 부천, 안양 등 수도권과 기본계획 심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대구, 울산 등이다.
 
이중에서도 건설업체들은 사업지 규모가 1만평 이상인 사업장 중 주민동의서가 50% 이상 확보된 곳, 반대파나 상가가 적은 곳, 건립예상 가구수보다 조합원 배정분이 적은 곳 등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특히 울산의 경우 경상지역에서 그나마 시장성이 남아있고 최근 분양가가 1천만원을 돌파한 남구나 서구를 중심으로 대형건설업체들이 속속 집결하고 있다.
 
한 대형건설업체 관계자는 “수원, 안양, 부천 등 수도권 일부지역과 대구, 울산 등에서 사업성이나 분양성이 양호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대형건설업체 2∼3곳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정비기본계획이 6∼7월 중 고시될 것으로 보여 7월부터는 수주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수도권 중에서 사업성이 높아 기대감이 높았던 광명, 성남 등과 대전 등은 기본계획 확정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져 일단 건설업체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광명의 경우 주민 동의율이 낮은 데다 시의 기본계획 수립이 지연되고 있어 8월 이전에는 기본계획 확정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 역시 8월 이후에나 수주가 가능한 데다 공영개발 가능성을 굽히지 않고 있어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대전도 각 자치구청이 기본계획 인가를 미루고 있어 당분간은 정중동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손동후 기자 < sondh@newstank.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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