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전세]비수기 '한산'…신도시는 하락세 멈춰
원정호 기자 | 06/10 10:23
이번주 전세시장은 전주와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했다. 간혹 형성되는 수요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3~9일) 서울의 주간 상승률은 0.03%로 상승폭이 전주(0.06%)에 비해
줄었다.
도봉(0.15%), 강서(0.14%), 광진(0.1%), 금천(0.06%), 서대문(0.06%), 중랑구(0.05%)
등이 소폭 오른 반면 송파(-0.01%), 성북(-0.01%), 구로(-0.01%) 등은 소형 위주로 하락했다.
0.1% 이상
오른 도봉, 강서 등은 상대적으로 실수요가 눈에 띄었다. 도봉구는 중대형이 광진구는 가격대가 낮은 중소형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강서구는
소형과 중대형이 모두 오름세다.
도봉구는 도봉동 동아에코빌, 방학동 ESA, 창동 동아청솔1,2차 등 일부 단지 40~50평형대가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광진구 광장동 현대5단지는 25, 35평형대가 500만원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강서구는 화곡동과 방화동
일대에서 비교적 저렴한 단지들의 전세가격이 조정됐다.
지난주 0.04% 하락했던 신도시는 한주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01%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산본(0.39%), 일산(0.15%), 중동(0.11%) 순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분당(-0.13%),
평촌(-0.03%) 은 하락했다.
분당이 여전히 마이너스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주(-0.2%) 보다는 하락폭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평촌은 지난주 하락세가 멈췄다가 다시 소폭 하락했다.
분당은 정자동 정든한진, 상록라이프, 분당동 장안건영,
구미동 무지개건영10단지, 까치단지 등 20~30평형대 소형 전셋값이 25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수도권은
안성(0.41%), 안양(0.30%), 파주(0.30%), 하남(0.25%), 김포(0.21%) 등이 올랐다. 부천, 의왕 등도 한 주간
0.1% 이상 올랐다. 반면 광명(-0.16%), 용인(-0.13%), 화성(-0.09%), 광주(-0.04%), 구리(-0.02%) 등은 소폭
하락했다.
광명시는 하안동 주공 단지 전셋값이 하락했고 용인에선 죽전, 수지 상현동 주요 30~40평형대 전세가격이 많게는
1000만원씩 조정되는 등 최근 지속적인 약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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