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역세권 개발 추진단 출범

익산 역세권 개발 추진단 출범

익산시가 지난 10일 ‘원도심 활성화사업 지원조례’를 제정, 공포한 가운데 원도심과 역세권 개발에 전력을 다하기로 하고 이달 말에 추진단을 구성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25일 추진단 예비모임을 갖고 원도심 및 역세권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추진단을 5급 사무관을 단장으로 구성키로 하고 원도심 개발팀과 역세권 개발팀 등 2개팀으로 운영키로 했으며 팀원들은 오는 2월 정기인사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원도심 및 역세권 개발 추진단은 앞으로 원도심 개발을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종합계획 수립 및 집행을 비롯해 주요 상가 및 거리의 특화개발과 행·재정적 지원, 재래시장 체질 개선 및 원도심활성화 시책개발, 도시 재개발 및 뉴타운 조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역세권 개발을 위해 역세권 시설 유치 및 기반구축, 공공 및 민간 자본 유치, 역세권 주변 활성화 대책 수립, 연계 도로망 및 환승체계 구축, 역세권 주변지역 재개발 및 기반시설 정비 등을 과제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 방지와 상권의 활성화를 통한 도시 내 균형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역세권개발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이승준기자 sjlee@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