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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문수 경기지사 “대심도지하철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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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심도지하철 건설”

수도권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화성 동탄∼서울 강남 간을 20분 이내에 관통하는 ‘대심도(大深度) 고속 지하철’이 건설될 전망이다.
 

▲ 김문수 경기지사
김문수 경기지사는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음달 발표 예정인 건설교통부의 동탄신도시 광역교통계획에 이 내용을 반영한 뒤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노선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하 50m 밑에 건설하는 대심도 지하철은 기존 도시철도에 비해 공사 비용이 훨씬 적게 들고 노선 직선화로 운행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심도 지하철 공사비는 ㎞당 700억원 미만으로, 기존 도시철도(서울 기준·㎞당 1200억∼1500여억원)에 비해 훨씬 싸며 지장물 철거 등에 따른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워싱턴(지하 79m), 러시아 모스크바(84m), 북한 평양(100∼150m)의 지하철이 대심도 방식으로 건설됐다.

 

김 지사는 이와 관련,“지하철 일산·분당선 등의 이용률이 낮은 것은 노선의 굴곡이 심해 운행 시간이 지나치게 많이 걸리기 때문”이라며 “대심도 지하철은 노선을 직선화할 수 있어 정차역을 최소화한다면 경기도 어느 곳이든 서울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또 “평택∼중국 웨이하이 간 해저터널 건설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평택은 중국과 한국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지역으로 환태평양경제권의 전략적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측에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개발연구원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수도권 교통 문제를 총괄적으로 다루는 ‘수도권광역교통청’을 설립, 광역적 차원에서 교통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기사일자 : 2008-01-08    1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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