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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요금 100~300원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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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요금 100~300원 오를 듯

 

 

[경기일보 2006-11-30]
道內 내년 2월 인상

경기도내 버스요금이 내년 2월부터 시내버스·좌석·직행좌석 등 운행 방식에 따라 최저 100원에서 최고 300원까지 인상될 전망이다.


29일 도는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를 열어 버스요금 조정안을 논의했다.


지난 2004년 10월 인상된 경기도의 현재 버스요금은 성인·카드 기준의 경우 시내버스 800원, 좌석형버스 1천300원, 직행좌석버스(광역버스) 1천500원이고, 현금일 경우 시내버스 850원, 좌석형 1천400원, 직행좌석 1천600원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검토된 버스요금 인상조정안은 성인·카드일 경우 시내버스 900원(100원 인상), 좌석형 1천500원(200원↑), 직행좌석 1천700원(200원↑)이며, 현금일 경우 시내버스 1천100원(250원↑), 좌석형 1천700원(300원↑), 직행좌석 1천900원(300원↑) 등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선 서울처럼 현금 사용시 성인과 청소년의 요금을 똑같이 산정하는 조정안도 검토됐으며 요금인상은 오는 12월 중순께 결정되고 내년 2월께 시행할 계획이다.


/최용진기자 comnet7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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