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복선전철 오는 15일 개통

경원선 복선전철 오는 15일 개통

양주·동두천 지역발전의 전기가 될 경원선복선전철이 오는 15일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경원선복선전철 의정부~소요산간 24.4km구간의 운행 소요시간은 32분이다. 열차는 혼잡시간대에는 11분, 평상시에는 20분 간격으로 하루 138회 운행된다. 　의정부역~주내역의 경우 평일 208회, 토요일 192회, 공휴일 157회, 주내역~동두천역의 경우 평일과 토요일 138회, 공휴일 104회, 동두천역~소요산역의 경우 평일 74회, 토요일 68회, 공휴일 64회씩 운행된다. 　개통시 수송인원은 하루 2만4천명으로 연간 876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가능역~소요산역간 9개 역에는 보통권발매기 25대, 무임권발매기 14대, 교통카드무인충전기 12대, 화폐교환기 10대 등 역무자동화기기가 설치, 운영된다. 　의정부북부역(현 가능역)에서 회차하던 종착열차는 회차시설이 있는 주내역으로 변경해 연장 운행될 예정이다. 　지난 11월16일부터 시작된 영업시운전은 완벽한 개통준비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김성훈기자/dasom@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