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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u시티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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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u시티 사업 본격화

 

 

[디지털타임스   2006-10-23 03:13:37] 
 
서울시, 사업자에 LG CNS … 설계작업후 내년부터 구축

생활문화-IT 접목 신개념 서비스 등 개발


총 105만7000평 규모로 1만5200세대, 인구 4만2600명 규모로 조성되는 은평뉴타운의 u시티 프로젝트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최근 SH공사(구 도시개발공사)를 통해 약 125억원 규모의 은평뉴타운 u시티 프로젝트 입찰을 실시, LG CNS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사업자를 선정함에 따라 이달부터 3개월간 설계작업을 진행한 후 설계 성과물을 토대로 구축사업비를 확정, 내년초 본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구축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은평뉴타운 u시티 프로젝트에서는 LG CNS가 KT와의 경쟁 끝에 높은 점수를 얻어 처음으로 u시티 공개경쟁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수립한 u시티 마스터플랜 중 우선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설계 내용에 따라 서울시뿐만 아니라 사업자인 LG CNS도 일정 규모의 투자를 해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은평뉴타운에 적용될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고, 뉴타운 주요 지점에 네트워크 CCTV 카메라와, 온도 및 오염도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뉴타운지역 내의 국공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CCTV와 RFID 리더기를 설치해 영유아에게 출입인증 카드를 발급하면 영유아의 등원 및 하원정보를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교통 및 지리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은평구와 은평뉴타운 지역 내의 공공서비스와 생활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은평뉴타운 포털도 구축한다. 포털은 PC 외에도 월패드를 통해 집에서 접속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e북, 교육정보 등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뉴타운 지역 내의 실개천에 센서가 내장된 징검다리를 만들고, 지역 내의 테라스존에 공공정보 및 광고물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 포스트를 설치하며, 분수가 있는 친수공간에 워터스크린을 설치해 시민들의 문자메시지를 분수에 나타내는 등 생활문화에 IT를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와 장치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안경애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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