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하수처리장 준공으로 도심속 쉼터 탄생

역곡하수처리장 준공으로 도심속 쉼터 탄생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국회의원 차명진-박노산 남부경찰서장-김문수 도지사부인 설난영 여사-홍건표시장-양대웅 구로구청장-오명근 시의장-강일원 시의원의 기념식수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와 서울시가 ‘하수처리업무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456-1번지 일원에 조성된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역곡하수처리장)이 20일 오후 2시30분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본 공사는 부천시 소사구 역곡배수구역 및 서울시 구로구 항동 일대에서 발생되는 하수가 역곡천, 목감천 및 안양천으로 흘러 들어가 환경오염이 심화된 하수처리를 위해 부천시와 서울시가 <하수처리업무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된 사업이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은 지난 2003년 12월 사업비 8백9십억(국비 449억, 도비 213억, 시비 214억, 서울시비 211억)으로 착공하여 부지면적 52,374㎡(15,843평)에 조성된 사업으로 3.39㎢(부천 3.12㎢, 서울 0.27㎢)구역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시설에 체육시설 등 시민편의시설을 갖춘 생태공원이다. 역곡하수처리장은 오는 2008년 1월부터 강화되는 법적 방류수질을 기준이하로 맞췄고 하수처리공법은 고도처리방식으로 건설되었으며, 역곡천 상류에 하천의 건천화를 방지코자 1.9㎞의 재이용수관로를 설치하고 1일당 23,000㎡의 재이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을 갖췄다.     ▲ 계류시설-팔각정-농구장-풋살경기장-축구장-산책로-놀이터-피라미드 창 등 시설이 갖춰진 남부수자원생태공원 생태공원에는 축구 연습장, 풋살 경기장, 농구대 등 체육시설과 역기들어올리기, 윗몸일으키기, 허리돌리기, 평행봉등 운동시설 등이 갖춰졌으며  60평의 노인복지회관, 1,160평의 잔디피크닉광장 및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되고 생태연못, 자전거 만남의 광장, 피라미드 분수대등이 만들어져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은 역곡천 처리구역 내에서 발생되는 생활 하․폐수를 차집 처리함으로써 역곡천 수질개선과 시민의 주거환경개선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환경기초시설이면서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로 탄생하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에서 남부수자원생태공원 건설공사와 관련하여 대우건설 이현구,부천시 하수과 윤주영 씨가 표창장을 , 서울지방조달청 김경한 사무관, 소사구 옥길동 지역주민 남극현,장관순,이영옥,채규한 씨가 감사패를 그리고 한국종합기술 국중호,대우건설 장희종, 맑은물 지키미 김은경 씨가 표창장을 받았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준공식에는 홍건표 부천시장, 방광업 소사구청장, 양대웅 구로구청장,부천시의회 오명근 의장, 국회의원 차명진,박노산 부천남부경찰서장,손희만 한강유역환경청장, 임영철 서울시 하수계획과장, 나영주 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과장,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장,도의원 서영석, 부천시의회 강일원·박동학·박노설·송원기·신석철·한상호·한윤석 의원 등 12개 지자체의 시장, 구청장 및 인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생태공원을 갖춘 하수처리시설 준공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