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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富川市 再開發 및 기타소식

집값 어디가 많이 올랐나 … 파주.구리.고양 상승 주도(부천 0.45%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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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어디가 많이 올랐나 … 파주.구리.고양 상승 주도

  
  
서울의 경우 20~30대 중·소형 평형이 밀집돼 있고 그동안 아파트 값 폭등세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강서권과 강북권의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신림동과 봉천동 등 대규모 재개발 단지가 위치한 관악구의 경우 1주일 새 0.40% 올라 오름폭이 가장 컸다.

 

그 뒤를 광진구(0.39%) 강서구(0.30%) 성북구·구로구·서대문구(0.29%) 노원구(0.27%) 등이 이었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몰려 있는 송파구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의 강세로 0.22% 올라 강남3구 중 가장 많이 올랐다.

 

이에 반해 최근 약세인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강남·서초(0.10%)는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신도시에선 중동과 일산 등 다른 지역보다 아파트 가격이 저렴한 곳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신도시는 전주에 비해 0.50%나 뛰었고,일산신도시·평촌신도시(0.32%)도 오름폭이 컸다.

반면 산본신도시(0.09)와 분당신도시(0.03)는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아파트값 상승세는 파주(0.80%) 구리(0.75%) 고양(0.62%) 성남(0.54%) 과천(0.53%) 부천(0.45%) 하남(0.43%) 등 수도권 지역으로 급격히 확산되는 추세다.

 

특히 운정신도시를 끼고 있는 파주시와 인근 고양시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완연하다.

 

이들 지역에선 향후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팽배해 매물도 귀한 편이다.

 

구리시는 입지여건이 좋다는 이점이 부각되면서 수도권에서 파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구도심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성남시와 중동신도시가 위치한 부천시도 상승대열에 가담했다.

 

하남시도 서울 강동권 거주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급상승세를 탔던 용인시는 상승폭이 0.11%에 그쳐 대조를 보였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입력시간: 09/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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