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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富川市 뉴타운(도시재생) 소식

주택 소형매물 찾기‘별따기’(부천 빌라 평당 1200만원, 단독 평당 500~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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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형매물 찾기‘별따기’
 
[헤럴드경제   2006-08-09 14:21:09] 

수도권 재개발 기본계획 확정에 투자자 발길 북적 부천 소사ㆍ춘의동일대 빌라 평당 1200만원 껑충 수도권 대도시 ‘도시및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확정되면서 수도권 재개발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부분 재개발 예정지역 가격이 고점에 달한 상황이지만 매수문의는 꾸준하다. 하지만 빌라 등 소형매물을 중심으로 매물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가격 고점...외지투자자 관심 늘어=재개발 예정지역 가격은 이미 고점에 달했다. 오히려 지나치게 급등했던 지역은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 매물을 찾아보기 쉽지 않은 가운데 기본계획 확정 이후에는 외지투자자의 발길이 부쩍 늘어난게 특징이다,

 

부천시의 경우 7호선 연장과 중동 신도시의 인접 효과로 춘의동 일대 재개발 예정구역에 대한 관심이 높다.

 

소형빌라는 평당 1200만원, 단독주택도 평당500~600만원 선을 나타내고 있다. 시범 뉴타운 지구 지정 소문이 돌면서 주목을 받았던 소사동 일대도 소형빌라 가격이 평당 1200만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최근 서울 서부권 투자자의 관심이 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에서는 송도신도시에 인접한 연수구를 비롯해 부평구 백운역인근 십정 3,5구역과백운1,3구역,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계양구 재개발지역에대한 관심이 높다.

 

실제 계양구 작전동 계양1구역, 서운구역 등은 10평대미만 지분가격이 평당 500만원선이던게 현재 평당 800만~900만원대에 이른다.

안양에서는 입지여건이 뛰어난 안양7동 덕천지구와 비산1동 임곡3지구에대한 투자문의가 꾸준하다.

 

덕천지구의 경우 대지지분이 12~15평인 소형빌라의 경우 33평형 아파트를 받을 수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평당 15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있다.

 

단독주택 역시 평당 1000만원대에 달한다. 소형지분의 경우 매물을 찾아보기 힘든상황. 최근 매수세가 약해진 가운데 평촌이나 산본 등 외지투자자의 발길이 늘고있다.

 

임곡3지구는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사업성이 좋아 추가분담금이 없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한때 소형지분 기준으로 평당 1900만~200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최근에는 평당 1700만원선에서 거래 되고 있다.

 

안산시도 안산역과 인접한 원곡동1,2 구역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사업유형이 대부분 재건축으로 정해지면서 소형빌라 가격이 평당 600만원대고 매수문의도 뜸하다.

▶사업추진 늦춰질듯...투자신중해야=가격이 이미 고점에 달해 투자성이 떨어지는데다 사업추진기간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건교부와 해당 지자체의 강력한 제제 방침에 따라 재개발 예정구역 추진위마다 일단 시공사 선정을 조합 설립 이후로 늦추고 있다.

 

치열한 수주전을 펼쳤던 시공사들도 일단 영업팀을 속속 철수시키고 있다.

 

부천시 춘의 1-1구역의 추진위 이교화 위원장은 " 정상적인 법절차에 따라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해 시공사 선정 시기는 조합 설립 이후로 늦췄다"면서 "수도권 재개발의 경우 서울에 비해 재개발 사업 노하우가 거의 없는데다 시공사의 도움도 받기 힘들어져 사업추진기간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추진위 난립도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요소. 주요 재개발 예정구역마다 2~3개의 추진위가 난립, 주민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사업추진을 더디게 할 것으로 보인다.

손수근ㆍ정순식기자(zzaz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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