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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자 44% "로또 당첨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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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자 44% "로또 당첨 꿈꿨다"
전남 순천 50대 이아무개, 꿈풀이로 당첨번호 적중 화제
 
 

일반 서민들을 대상으로 '2006년 가장 일어났으면 하는 일'에 대한 한 포털 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 전체 58%가 '로또 대박'을 꼽았다.

최근 '인생역전' 로또복권에서 당첨 꿈을 꾸고 실제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남 순천시 매곡동 S마트에서 로또복권을 구입한 50대 이아무개는 지난 1월14일 제163회차 로또복권에서 주위에서 들은 다양한 꿈을 풀이해 당첨번호를 추측한 것으로 1등에 당첨됐다. 

이아무개는 로또 판매점을 이용하는 10여 명의 단골과 함께 '로또 꿈풀이 모임'을 만들고 꿈 이야기를 하며 '구렁이는 43번, 트럭은 29번, 쌍둥이는 연이은 수' 식으로 번호를 매겨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003년 11월에는 꿈에서 본 번호로 로또복권 60장이 모두 당첨되는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이론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로또복권 추첨일인 2003년 11월29일 새벽 대전에 사는 주부 45세 김아무개의 꿈에 한 아주머니가 나타났다. 처음 보는 아주머니의 모습이 안쓰러워 가족관계를 물어보았다는 것이다.

꿈에서 들은 대로 아이들 2명은 2번으로, 4세짜리는 4번을, 중학생의 나이는 14번에서 16번으로 한 뒤 그날 날짜인 29번 등의 고정번호를 60개 계좌에 모두 표시하고 12만원을 주고 구입했다. 행운의 숫자 6개가 2, 4, 15, 16, 20, 29번이었던 것이다.

한편 족집게 당첨 번호 안내로 주목받아온 '로또 길라잡이(060-700-9060)'가 새해 들어 '로또 대박 분석'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지난 1월7일 병술년 들어 첫 실시한 제162회차 추첨에서 32억원의 행운을 안긴 로또 길라잡이는 각국은 그 나라마다 로또 방식이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우리만의 특징이 있다라고 나름대로 당첨 노하우를 공개했다.

번호를 선택할 때 전회에 6개의 숫자 중 2개 이상이 10회의 추첨숫자 중 나오지 않았다면 이번 회는 10회의 추첨 중 5개 혹은 6개 모두가 확률이 높다는 것.

둘째는 소수(1과 자신 이외에는 나누어지지 않는 수)는 반드시 1개 이상 3개 이하가 선택되도록 한다. 소수는 2, 3, 5, 7, 11, 13, 17, 19, 23, 29, 31, 37, 41, 43 등이다. 나머지는 연속 숫자, 이웃 숫자, 끝자리 숫자에 주목하라는 것. 이밖에 꿈을 자주 꾸도록 노력하고 적어도 로또 판매점은 두 군데 이상에서 게임을 하도록 할 것.

어차피 될 확률은 없다고 생각하고 5등에 될 수 있도록 번호를 몰아서 조합하는 것도 당부했다. 웬만해선 번호를 직접 선택하는 소신 있는 집중이 한 주일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2004년 로또복권 1등 당첨자 중 절반 가량이 당첨과 관련된 꿈을 꾼 것으로 조사됐다. 1등 당첨자 2백50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당첨자 중 44%가 이같이 응답했으며 꿈의 내용은 조상과 관련된 꿈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당첨자 유형 중에는 수도권 20∼30평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아무개 성을 가진 40대 고졸 남성 회사원이 가장 많았으며, 평균 30억원의 당첨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taykit@paran.com

 
2006/01/23 [11:14]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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