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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시재생사업 관련주민들 재개발 필요, 상가 선호 | ||||
【인천=뉴시스】 인천시가 추진중인 남구 도화동 일대 제물포역세권과 남구 숭의동 일대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주민들은 재개발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가장 필요한 시설로는 전문상가형태의 판매시설을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20일 도시재생사업을 앞두고 주민의견 수렴차원에서 제물포역세권 3136명, 숭의운동장 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물포역세권은 90.5%, 숭의운동장은 68.5%가 재개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제물포역세권 개발이 필요없다는 응답은 2.8%, 상관없다는 응답은 6.7%였으며 숭의운동장은 개발이 필요없다가 17.8%, 상관없다는 13.7%를 각각 차지했다. 개발시 가장 관심이 가는 분야로 제물포역세권은 개발방향(54.8%), 보상문제(31.2%)를 꼽은 반면 숭의운동장은 보상문제(63.0%), 개발방향(17.8%)이라고 응답해 두 지역의 관심분야가 엇갈렸다. 가장 필요한 시설을 묻는 질문에는 제물포역세권이 판매시설(37.4%), 공원녹지시설(15.6%) 순으로 답했고 숭의운동장도 판매시설(52.1%), 공원녹지시설(17.8%)을 원해 의견이 일치했다. 사업착수시기에 대해서는 가능한 빨리라는 응답이 제물포역세권 64.6%, 숭의운동장 53.4%로 가장 많았다. 인천시는 이러한 설문결과를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지만 숭의운동장의 경우 관련 주민이 많지 않고 설문지 회수율이 41.7%에 그치면서 참여 주민수가 너무 적어 통계상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숭의운동장 도심재생사업은 2만7000평으로 도시개발법을 적용해 축구장을 축구전용구장으로, 야구장을 펜스를 철거한 개방형 야구장으로 리모델링하고 고층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웰빙타운’을 표방하고 있다. 제물포역세권은 29만3000평으로 도시개발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등을 적용해 제물포, 도화, 도원역에 랜드마크 빌딩을 세우고 초고층 업무, 주거, 주상복합 건물을 짓는 ‘쓰리탑 스카이라인’을 내세우고 있다. 김영빈기자 kyb@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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