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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건설 충북 생산유발효과 3조9422억원 | ||||
충북 북부권 숙원사업인 중부내륙철도가 내년부터 본격 착수되는 가운데 철도 건설로 인한 충북지역 생산 유발효과가 3조9422억원으로 추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북개발연구원 정삼철 연구위원은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파급효과 분석'이라는 연구 논문을 통해 중부내륙철도 건설로 인한 직접 생산유발효과는 3조3790원, 간접 생산유발효과는 565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정 위원은 또 철도 건설에 따른 충북지역 소득유발효과는 1조7002억원으로 추정하고, 고용유발효과는 3525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부가가치유발효과 2조5168억원, 순간접세유발효과 370억원, 수입유발효과 3525억원으로 각각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제4차 국토종합계획사업에 포함된 중부내륙철도는 오는 2010년 이후 추진될 예정이었지만 내년 예산에 기본계획수립 용역비가 13억2000만원이 반영돼 사업 시행시기가 5~10년 가량 앞당겨졌다. 중부내륙철도는 총 사업비가 2조5000억원이나 투입되는 국가 역점사업으로 기획예산처 중기(中期) 재정계획에도 반영돼 본격적인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충주 등 충북 북부지역은 중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경부선 철도 노선에서 제외된 뒤 실추됐던 옛 위상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이시종 의원(충주)은 "충주는 중부내륙철도에 이어 전철이 완공되면 100년 전 일제에 의해 잃어버린 철도길을 되찾아 옛 과거길의 영광과 위상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내륙철도는 1단계로 성남~여주 구간, 2단계로 여주~충주~문경 구간이 개통되며 3단계로 문경~진주 구간이 개통된다. 정 위원은 "중부내륙철도는 충주지역 지역발전을 20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충북지역 경제발전에 많은 영향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며 "국토개발 소외지역을 해소하고 국가물류비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원기자 ywnoh@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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