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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기타 不動産에 관한 소식

서울 재건축 아파트 '최고 20층'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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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 '최고 20층' 제한   2005-12-08 (07:43)
재건축 아파트값 들썩…규제 완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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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자 정부와 서울시가 나섰습니다. 재건축 아파트의 규제완화를 뒤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앞으로 서울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아파트를 재건축할 때는 평균 층수가 15층, 최고 층수는 20층이 넘지 않도록 해야 할 전망입니다.

일반주거지역은 1에서 3종으로 나뉘는데 서울시의 경우 중층 아파트에 해당하는 2종 지역이 47%로 가장 많습니다.

재건축 규제을 완화하지 않겠다는 서울시와 건교부의 이번 결정은 최근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값 때문입니다.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 10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시 의회가 2종과 3종 일반거주지역 용적률을 지금보다 50%포인트씩 올리고 2종 일반주거지역의 평균 층수를 20층으로 완화하는 서울시 조례안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재건축 규제완화는 수익성이 좋아진다는 기대를 확산시켜 집값상승을 부채질한다며 이번 결정으로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져 집값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김흥수 기자 domd53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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