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결승전, LG데이콤이 위성방송서비스 쏜다

WBC 결승전, LG데이콤이 쏜다

연합뉴스 | 09.03.23 09:07

위성방송서비스로 WBC 전경기 생중계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 오른 대한민국의 경기가 LG데이콤의 위성방송중계 서비스를 통해 방송된다. LG데이콤은 제2회 WBC 1, 2차 라운드 및 준결승전 중계에 이어 한국 대표팀이 오른 결승전도 LG데이콤의 위성방송중계서비스 서비스를 통해 KBS, MBC, SBS 등 지상파와 엑스포츠 등 케이블 TV로 중계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중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경기를 태평양상공의 인텔셋 위성으로 전송, 이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LG데이콤 위성지구국에서 받아 각 방송사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LG데이콤 위성방송중계서비스는 HD급의 고품질 화질로 제공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LG데이콤은 WBC 1, 2차 라운드는 물론 지난달초 김연아 선수가 참가한 캐나다 밴쿠버의 `2009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중계도 LG데이콤 위성방송중계 서비스를 통해 국내에 방송됐다고 소개했다. 현재 한국에서 진행중인 `2009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중계도 LG데이콤의 위성방송중계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에 송출되고 있으며 지난해 2월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평양공연에는 LG데이콤 SNG 차량이 직접 평양을 방문해 공연실황을 송출하기도 했다. jooh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