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③ 재테크 情報

기준금리 0.75%포인트 대폭인하, 주택담보대출 큰폭 하락

반응형
BIG

기준금리 0.75%포인트 대폭인하, 주택담보대출 큰폭 하락
CD·은행채 금리 등 줄줄이 하락세 영향
시중은행들 0.03~0.14%P 내려
2008년 10월 28일 (화)  전자신문 | 6면 연합뉴스 admin@kgnews.co.kr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5.00%에서 4.25%로 0.75%포인트 대폭 인하함에 따라 시중은행들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하락한데 따른 것으로, 은행에서 집을 담보로 빚을 낸 사람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도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28일 기준 3개월 CD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날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연 6.93∼8.23%가 적용된다.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7.03%~8.33%으로 이날보다 0.03%포인트 내린다.

하나은행의 경우 0.14%포인트 내린 연 7.14∼8.44%가 적용된다.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CD금리가 큰 폭으로 내렸기 때문이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3개월 물 CD금리는 전 영업일보다 0.14%포인트 급락한 연 6.04%로 마감했다.

CD금리는 지난 10일 연 5.98%에서 줄곧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12영업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은행채 금리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3개월 은행채 금리는 연 6.09%로 전 영업일보다 0.17%포인트 하락했고 3년물 은행채 금리도 연 7.53%로 0.26%포인트 내렸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데다 환매조건부채권(RP) 대상에 은행채가 포함하면서 CD금리가 내려갔다”면서 “CD금리가 추가 하락할 여건은 성숙됐다”고 말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