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차례상 차리는 법

추석 명절 차례상 차리는 법

 

1열 : 시접(숟가락 담는 대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메를 올린다.

2열 : 어동육서(魚東肉西) - 생선의 머리는 오른쪽을 향하게 한다.

3열 : 고기탕, 생선탕, 두부탕 등의 탕류를 놓는다.

4열 : 좌포우혜(左鮑右醯) - 왼쪽에 포, 오른쪽에 식혜.

5열 : 조율이시(棗栗梨枾) - 왼쪽부터 대추, 배 등의 과일과 약과, 강정. 
         홍동백서(紅東白西) - 붉은 과일은 오른쪽.

 

 

 

 

이하는 차례 음식을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겐 이런 문화도 생활의 지혜중 하나겠죠?^^

(예지원 www.yejiwon.com)
예지원은 서울뿐만 아니라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에 걸쳐 12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어 전국 어디에나 배송이 가능하다. 차례상을 표준화하지 않고 일일이 고객의 집안 특색에 맞춰 다양한 상차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올해 추석상의 가격은 작년 기준으로 볼 때 14만원부터 20만원 이내로 책정될 예정이다. 차례상 주문은 수시로 받고 있지만 2주전쯤에는 주문이 완료된다. 문의 1588-1593

 

(명가차림 www.myeong-ga.com)
명가차림은 지역별 특색에 맞춰 다양한 차례상을 제작해주며 당일날 조리하여 배송해준다. 이번 차례상은 27~29종의 음식으로 구성된 8~10인용(19만원) 상과 13~15인용(28만원) 상 두 가지로 준비할 예정이다. 추석 차례상 주문은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화나 인터넷으로 받으며 주문고객에게는 바로 불고기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양념에 재운 쇠고기 1kg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문의 02-2654-2050

 

(다례원 www.daryewon.co.kr)
다례원은 궁중음식의 대가 황혜성 씨의 종갓집 며느리인 고경숙 씨가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98년도에 설립되어 전통적 조리법과 현대식 조리시스템을 갖추고 제례음식 전문기업의 선두주자로 성장해왔다. 올 추석 차례상 주문은 9월 1일부터 20일까지 받을 예정. 서울을 비롯해 울산과 부산 등에 총 8개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지점은 수도권 지역까지 배송한다. 문의 080-444-7474

 

(가례원 www.garewon.co.kr)
98년도에 문을 연 가례원은 가능한 한 국산 재료를 이용하고 조미료 없이 천연 재료로 맛을 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가례원의 특징은 배달을 하지 않는다는 것. 추석 전날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 중 고객이 직접 와서 만들어 놓은 음식을 가져가도록 한다. 음식이 상하거나 시간에 맞추지 못하는 등의 배송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추석상은(18만원) 한 가지만 주문 받으며 배추김치 1kg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문의 02-823-7472

 

(이조가례제사상 www.ijogare.com)
50년간 잔칫집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로 일한 아버지의 대를 이은 우은선 사장이 운영하는 곳. 이조가례제사상은 청결을 원칙으로 하며 설에는 100상, 추석에는 50상만 주문받아 제작한다. 16만8,000원의 알뜰상부터 35만8,000원의 이조가례상까지 네 가지 종류의 상차림 중에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다. 배송시 서비스로 추가 과일 한 가지와 함께 백화수복 한 병을 선물한다. 주문은 8월 10일부터 받으며 서울, 경기 지역만 배달 가능하다. 문의02-915-8373

 

※차례상 배달시킬 때 주의할 점
1. 무한정으로 예약을 받는 업체는 피하세요.
욕심껏 지나치게 예약을 받는 업체에 주문을 하면 약속된 시간에 음식을 받지 못하거나 상한 음식을 받게 되는 사고가 있을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업체를 선택한다.

 

2. 집안 고유의 특색 있는 음식은 따로 준비하세요.
대부분의 차례상 배달 업체들이 명절에 주문량이 너무 많기 때문에 차례상을 표준화하여 제작한다. 지역의 특색에 따라 집안에서 특별히 준비하던 음식이 있다면 따로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3. 음식을 받으면 바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세요.
아이스박스에 넣어 배달되는 음식이라도 간이 된 나물 등은 빨리 상하기 쉽기 때문에 다음날 차례에 쓰기 전까지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다.

[출처] 추석 명절 차례상 차리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