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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있는 키 키워주는 생활 원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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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엄마들이 짧은 시간 안에 아이 키를 최대한 키우고 싶어 한다. 그러나 ‘키’는 유전적인 영향을 전혀 무시할 수도 없고, 단번에 키를 키우는 비책 또한 없다. 하지만 젖먹이 때부터 키 크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꾸준히 실천하면 숨어 있는 키를 키울 수 있다. 우리 아이 키 쑥쑥 키워주는 생활 원칙.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도록 돕는다
키가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 몸을 키가 잘 자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호르몬은 뼈가 길어져, 키가 자라도록 만들어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성장호르몬은 3세 이전에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키 키우기의 핵심이다. 성장한 후에 비싼 돈을 들여 성장클리닉에 다니는 것 보다 성장기에 엄마가 조금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숨어있는 키를 키워줄 수 있음을 명심한다.


01_ 올바른 수면 습관을 들여준다
성장호르몬은 파동을 치면서 하루 종일 분비되는데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 시기가 바로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다. 전 생애 동안 가장 폭발적인 성장이 이루어지는 3세 이전의 아이에게는 무엇보다 잠이 보약이다. 오후 9시에는 잠자리에 드는 수면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02_ 숙면하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숙면을 하게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은 햇빛을 처음 본 다음 15시간 후에 분비되어 잠을 유도한다. 따라서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늦으면 일찍 아이를 재워도 칭얼대거나 자주 깨 숙면을 이룰 수 없다. 성장호르몬은 잠이 든 다음 2~3시간 후 깊은 수면 단계에서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므로 오후 8시부터 잠자리 환경을 조성해 10시에는 숙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03_ 잠들기 2시간 전에 목욕을 시킨다
잠자리에 들기 2시간 전에 체온을 조금씩 떨어뜨리면 멜라토닌이 한꺼번에 분비되어 숙면에 이르게 된다. 식사 후 7시 정도에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시켜주면 체온이 떨어져 쉽게 잠들 수 있다. 늦게 자는 습관을 가진 아이에게는 잠들기 30~40분 전에 따뜻한 우유를 먹이면 효과적이다.


04_ 과식한 후 잠자리에 들지 않는다
식사 후 2~3시간은 지나야 섭취한 영양분이 소화되어 편하게 잠들 수 있다. 음식을 먹고 바로 잠들거나 과식해 음식이 많이 차 있는 상태에서 잠들면 성장호르몬 분비에 악영향을 미친다. 조금 배가 고픈 듯 느껴질 때 잠자리에 들어야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된다.


05_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않는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원래 뒤로 휘어져 있는 경추의 곡선이 줄어 성장에 방해가 된다. 또한 무거운 이불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폭신할 정도의 이불을 덮고 자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키 크는 ‘성장 밥상’을 차린다
골고루 잘 먹이는 것이야말로 키를 키우는 지름길이다. 특히 3세 이전에는 다양한 맛을 경험하게 해줘 무엇보다 편식 습관이 생기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 만 2세까지는 장기가 완성되고 첫돌까지 무려 20~25㎝나 자라는 시기이므로 이때 제대로 자라지 못하면 나중에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키 키우는 데 효과적인 특정 음식에만 치중하지 않고 편식하지 않도록 밥상을 차려준다.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편식하지 않는 평생 입맛을 갖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01_ 성장을 방해하는 음식은 제한한다
라면,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은 키 성장에 방해가 되는 해로운 동물성 지방 함량이 높고 비타민이나 무기질 섭취는 거의 기대할 수 없는 정크 푸드. 즉 열량은 넘치지만 나머지 영양소가 부족한 속 빈 음식이다. 특히 햄버거나 피자와 함께 먹는 콜라의 카페인은 칼슘의 흡수를 막으므로 성장기의 아이에게는 제한하도록 신경 쓴다.


02_ 키 크는 데 도움되는 음식을 먹인다
먹기만 하면 한 번에 쑥 키가 크는 음식은 없지만 꾸준히 먹이면 키 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은 많다. 우유는 성장에 딱 맞는 영양소 배합을 가진 식품. 우유 200㎖에 칼슘 220㎎과 단백질 6~7g이 들어 있어 하루에 우유 세 컵만 마셔도 성장기에 필요한 하루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우유 칼슘은 단백질인 카세인과 결합된 형태로 들어 있어 멸치 등 다른 칼슘 식품보다 흡수가 잘 되고 우유 속 유당과 아르기닌도 칼슘 흡수율을 높여 효과적이다.


03 지방 음식을 먹을 때는 주의한다
트랜스지방이나 포화지방산은 몸에 나쁜 영향을 미쳐 성장을 저해한다. 하지만 EPA와 오메가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을 건강하게 지켜주고 올리브유에 많은 올렌산, 콩기름에 많은 감마리놀렌산 같은 불포화지방산도 몸에 이로운 지방산이다. 아이에게 고기를 먹일 때는 포화지방산이 적은 부위를 먹이는 것이 좋다.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부위일수록 살 사이사이에 포화지방산이 많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부위를 골라 먹이고 고기를 먹을 때는 야채와 채소를 함께 먹는 습관을 들인다.


04 컬러 푸드로 건강을 지킨다
유달리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취약하다. 자주 앓지 않는 건강한 아이로 키우려면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게 중요하다. 이유기 때부터 색색의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먹으면 영양소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 항산화 성분을 듬뿍 섭취하게 돼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과일은 딸기, 오렌지, 포도, 청포도, 바나나, 사과, 배, 수박 순으로 항산화 효과가 높고 채소는 케일,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양상추, 오이순으로 높다.


05 아이의 영양 상태에 맞는 식단을 차린다
아이마다 성장 속도나 활동량에는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영양소 요구량과 식품 섭취량에도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성장이 더디거나 편식이 심한 아이의 경우 전문가와 상담한 후 맞춤식 식단을 차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영양제나 보약 등에 의존하기보다는 아이의 영양 상태를 고려한 엄마표 밥상으로 튼튼하게 성장할 토대를 만들어주도록 한다.


젖먹이 때부터 바른 자세를 길들여준다
몸의 기둥 역할을 하는 척추가 곧고 건강하게 성장해야 키도 쑥쑥 클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자세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리의 힘과 관절의 유연성을 높여주는 운동을 해주면 성장 발육에 효과적이다.


01_ 바른 자세로 앉게 한다
올바른 자세를 가져야 뼈도 곧게 자라고 키도 큰다. 앉을 때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도록 하고 무릎 높이가 고관절과 같거나 약간 낮아지는 정도의 높이인 것이 좋다. 골반부에서 등 부위까지 등받이에 붙이고 발바닥은 땅에 닿게 앉는 것이 정석. 잠을 잘 때는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 자도록 한다.


02_ 똑바로 걷는 방법을 알려준다
발을 먼저 움직이면서 무릎을 구부리면 O자 다리가 되기 십상이다. 무릎을 먼저 움직여 발을 떼면 다리가 벌어지거나 오므라들지 않고 11자로 바로 나가게 된다. 발뒤꿈치가 바닥을 향해 나갈 때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어 바닥을 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팔은 자연스럽게 움직여주며 시선은 정면을 응시하면서 엉덩이와 아랫배에 살짝 힘을 주는 바른 자세를 알려준다.


03_ 30분마다 자세를 바꿔준다

30분 이상 의자에 같은 자세로 앉아 있게 하면 무릎 관절과 다리뼈에 지속적인 압박이 되어 성장판 부위의 혈류순환에 방해가 된다. 올바른 자세로 앉힌 다음 30분에 한 번씩 기지개를 펴게 하거나 자세를 바꿔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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