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촉진지구 지정 1년 기념 28일 '뉴타운 비전 선포식'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1년 기념 28일 '뉴타운 비전 선포식'

 

2008년 01월 22일 (화)

김창훈 chkim@kyeongin.com

경기도가 뉴타운사업을 위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1주년을 기념해 '뉴타운 비전 선포식'을 갖고, '뉴타운 세미나'를 개최한다.

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뉴타운사업을 추진하는 시장·군수를 비롯해 도의원과 언론인,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뉴타운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뉴타운에 대한 비전 선포와 함께 지난 1년간 뉴타운 사업 추진경과와 촉진지구별 구상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온영태 경기개발연구원 선진화위원회 뉴타운분과위원장의 사회로 '경기도 뉴타운 특화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이어진다. 이화순 도 주거대책본부장과 김기호 서울시립대 교수, 김일환 건설교통부 주거환경팀장, 이명우 경기도시공사 뉴타운전문위원, 류홍번 푸른경기21 도시계획실천위원회 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 성공적인 뉴타운 사업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3월 부천시 소사와 고강, 원미지구 등 3개 지구를 촉진지구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구리시와 광명시, 군포시, 고양시, 남양주시 등에 모두 9개의 촉진지구를 지정해 뉴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