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경기도청 뉴타운 및 기타소식

경기도 교통카드, 버스 안에서 바로바로 충전

반응형
BIG
교통카드, 버스 안에서 바로바로 충전

양평·여주·연천 등 13개 시·군에 무인충전기 설치

 

경기도가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제에 이어 신용카드로 시외버스 요금을 내는 후불식 교통카드제를 실시하는 등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도 향상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에 무인 카드충전기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31일 교통카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성, 이천, 광주, 안성, 오산, 여주 등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13개 시·군 366개 노선의 시내버스 1천500대에 내년 1월 말까지 무인충전기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 설치된 교통카드 충전소는 모두 3천373곳으로 시·군 평균 158곳이지만 인구밀도가 낮고 출퇴근 등 규칙적인 버스수요가 적은 농어촌 지역은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교통카드 충전소 설치율이 저조한 실정이었다.

 

특이 이번에 선정된 13개 시·군은 충전소가 평균 39곳으로 전체 평균의 4분의 1수준에 그쳐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버스 내부에 설치되는 무인충전기는 내리는 문 오른편에 설치되며 1만원권 지폐를 투입한 뒤 카드충전부에 교통카드를 올려놓으면 충전이 완료되는 시스템으로 영수증 발행 등 모든 절차가 음성으로 안내돼 누구나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화성 성우운수 5개 노선 48대에 무인충전기를 설치해 시범운영을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지역별로 다른 교통카드를 구입하거나 현금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교통카드 한 장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카드 통일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 교통카드는 한국 스마트카드, 마이비, 이비 등 3개 카드체계로 운영되면서 통일이 어려웠으나 지난 11월 8일 3개 카드사가 호환시스템 구축에 합의함에 따라 내년 7월이면 카드 하나로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의 교통카드 이용률이 지난해 71%에서 올해 82%로 증가했다”며 “대중교통 이용자는 물론 운송사업체의 경영효율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교통카드 이용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끼뉴스 | 김은진 kej1002@gg.go.kr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