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모니터요원, 인터넷홈페이지, 의견서 등
의견수렴 창구 다양화
- 주민의견 계획수립 시 적극 반영
부천시가 신.구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사업)이 총괄계획가가 지정되는 등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에 시민들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부천시는 도시재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계획수립단계부터 지구 내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참여 및 의견수렴 창구를 개설하고 적극적으로 정보제공 및 의견청취에 나섰다.
시는 원미.소사.고강지구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모니터(Monitor)요원 제도 ▲인터넷홈페이지 시민게시판 개설 ▲민원실 주민의견서 비치(동별)로 의견수렴 창구를 다양화해 접수된 의견을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에게 계획수립 시 검토될 수 있도록 제출할 계획이다.
주민모니터요원은 지구별 재정비촉진지구내에서 동별 약5~10명 정도로 주민자치위원회, 통.반장, 가칭 추진위 등 뉴타운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에 대해 해당동사무소 동장의 추천에 의해 선정된다.
또, 시는 인터넷을 통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인터넷홈페이지 시민게시판을 개설 작업 중에 있으며, 이달 중 개설 완료되면 부천시홈페이지 뉴타운방내 시민의견 게시판을 통해 정보제공 및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별도로, 시는 각 동 민원실에 주민의견서를 비치하고 접수된 의견서를 시 도시개발과에서 주1회 취합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 의견을 수시로 청취할 계획이다.
뉴타운사업은 3개지구(원미.소사.고강) 6,471,707㎡(약1,960,000평)의 방대한 면적으로 원미지구는 원미동․춘의동일원의 2,128,327㎡가 중심지형으로, 소사지구는 소사본동․괴안동일원 2,567,995㎡가 주거지형으로 고강지구는 오정구 고강동․원종동일원 1,775,385㎡가 주거지형으로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경기도고시 제2007-63호,07.3.12)고시되어, 재정비촉진계획을 2008년 10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며, 2009년부터 2020년을 목표로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시행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뉴타운 전담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 ▲지속적으로 뉴타운.재개발 소식지를 정기발행 배부하고 ▲ 각종 이익단체 및 사회단체에 대한 홍보를 확대 시행하며 ▲정비사업 조합별로 백서발간 의무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홍배 시 도시개발과장은 “성공적인 신.구도시 균형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지역내의 시급한 사업이나 보수 등을 제외하고는 억제토록 조치해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채널로 정확한 정보제공 및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시민들에게“적극적인 의견접수 및 시 행정에 믿음을 갖고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과정을 총괄.진행 및 계획의 주요내용을 검토 조정하는 전무가
0. 원미- 박환용교수(경원대 도시계획학과)
0. 소사- 신중진교수(성균관대 건축학과)
0. 고강- 정창무교수(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