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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富川市 再開發 및 기타소식

연립·다세대 경매열기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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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다세대 경매열기 '여전'
아파트 낙찰가율 하락속 경인지역 한달새 28%P 올라
2007년 01월 29일 (월) 이재규 jaytwo@kyeongin.com
'1·11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에도 경인지역 연립 및 다세대 주택의 경매시장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 금액)이 '마의 100%'를 훨씬 웃도는 등 활황세가 지속되고 있다.

28일 부동산 경매정보제공업체 지지옥션이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이뤄진 경매결과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92.71%로 1개월(12월 11~24일)전 101.65%에 비해 8.94% 하락했다. 경기지역 아파트도 90.54%로 전달 108.57%에 비해 18.03%나 하락했다. 그동안 줄곧 100%대를 유지하던 낙찰가율이 100%대 밑으로 하락한 것이다.

반면, 연립 및 다세대주택의 낙찰가율은 경기지역이 121.42%로 1개월전 92.88%보다 무려 28.54%나 상승, 100%대 벽을 돌파했다.

이는 2개월전 90.55%, 3개월전 76.44%에 비해 각각 30.87%, 44.95%나 상승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23일 부천지원에서 이뤄진 다세대주택(건평 12.1평, 대지지분 11.9평)의 경우 감정가가 4천만원이었으나 32명이 응찰해 178.7%인 7천149만9천원에 낙찰됐다.

인천지역의 연립 및 다세대 주택 역시 121.42%의 낙찰가율을 보여 1개월전 93.39%보다 28.03%나 올라 100%대를 돌파했다. 실제 24일 인천법원에서 경매된 다세대주택(건평 16.5평, 대지지분 10.3평)은 최초 감정가 4천600만원 대비 132.8% 높은 6천19만원에 낙찰됐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1억원 이하 소형의 경우 대출을 받지 않고도 여유자금으로 충분히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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