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심곡본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부천 심곡본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경기일보 2007-1-17]

뉴타운지구 주변 22만여㎡

경기도가 뉴타운사업지구로 지정한 부천 소사지구 주변 22만여㎡를 개발사업지구로 추가 선정키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0월 뉴타운사업지구로 선정된 부천 소사지구(소사본동·괴안동 237만5천㎡)에 대한 주민공람 및 지방의회 의견청취 결과 소명지하차도와 서울시계 사이 심곡본동 일대 432필지 22만1천220㎡를 뉴타운대상지로 추가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있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된 심곡본동 일대는 오는 20일부터 20㎡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자금조달계획서, 실수요자 증명서 등을 해당 지자체에 제출한 뒤 허가를 받아 토지를 거래해야 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된 심곡본동 일대는 현재 재개발사업이 진행중이거나 진행할 예정인 곳으로 뉴타운지구로 추가 지정되면 기존에 지정된 지역과 동시에 개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존 개발사업지구인 부천 소사지구는 237만㎡에서 259만㎡로 확대되며 10개 지구의 총 사업 면적도 1천99만㎡에서 1천121만㎡로 늘어나게 됐다. /최용진기자 comnet71@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