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라인> 출연서, “황해자유구역은 대중국 교두보” “영어마을 경영평가, 세금절세…한류우드 문화콘텐츠 확보”
![](http://gginews.gg.go.kr:8080/News/content/rc/2447_body_1_1.jpg)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9일 밤 KBS 뉴스라인에 출연 경기도의 현안문제에 대해 말하고 있다. ⓒ KBS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 건설과 관련해 “최소한 4개 이상의 분당과 일산보다 더 넓은 27만 가구 이상의 명품신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저녁 KBS1 TV <뉴스라인>에 출연, “직장과 주거가 함께하는 명품신도시를 제공해 주택가격의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바라는 주택공급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구시가지를 새롭게 면모를 일신하는 뉴타운 사업은 부천 고양 광명 등 10개 지역에 15만 가구 이상을 재개발 재건축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황해경제자유구역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황해경제자유구역은 평택, 당진항 주변으로 중국 산둥반도와 가장 가까이 있는 지역”이라며 “대 중국 교두보 지역으로서 IT BT 등 성장유망산업들을 특화한 특구로 지정해달라고 충남지사와 함께 재정경제부에 요청했고 그렇게 되면 대 중국 전초기지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영어마을 운영계획에 대해 “영어마을은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손학규 전지사가 의욕적으로 잘 추진했는데 300억원이상의 너무 많은 적자가 났다”면서 “영어마을을 경영평가해 경영합리화로 국민세금을 현실적으로 줄이는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한류우드 사업에 대해서는 “일부에서 지적하고 있는 1단계 사업자선정 과정에서의 부정적인 소문은 감사원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다만 테마파크, 영화, 음악 등 문화콘텐츠 구축부분에서 상당히 애로가 있고 이것이 큰 과제”라고 말했다.
![](http://gginews.gg.go.kr:8080/News/content/rc/2447_body_1_2.jpg)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9일 밤 KBS 뉴스라인에 출연 경기도의 현안문제에 대해 말하고 있다.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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