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kyeongin.com/news/photo/200701/314554_31463_354.jpg) |
|
|
|
▲ 홍건표 부천시장이 로봇전시관에서 관계자로부터 휴먼 로봇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
|
부천시는 올해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만들기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지방산업단지 및 뉴타운 조성과 유통단지 건설 등에 시정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는 8일 오정지방산업단지에 금형산업집적화단지(Korea Die & Mold Valley) 건설과 190여만평에 달하는 뉴타운 조성으로 구도심 개발, 로봇 금형 조명 부품소재 산업 등 4대 전략산업 집중 육성, 16만7천평 규모의 부천유통단지 건립 등을 새해 시정의 우선과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부천형 신산업으로 R&D(연구개발)기관 중심의 금형, 로봇, 조명, 부품소재산업 등 4대 특화산업을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8만8천평에 달하는 오정지방산업단지에 150여개 금형 업체와 금형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전국 제일의 금형산업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약대권 테크노파크 2단지 6만9천평에는 가정용 서비스 로봇산업을 집적화하기로 했다.
또 도당권 대우테크노파크 3만8천평에는 한국조명기술연구소와 조명관련 40여 업체가 입주하여 첨단광원기술 개발 등을 담당하고, 삼정권 대우테크노파크 3단지에는 부천부품소재기술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최첨단 부품소재산업을 집적화한다는 것이다.
특히 로봇산업은 공동연구 센터를 비롯한 10개의 민·관·학 연구소를 클러스터화시켜 지능형 로봇 기반 구축과 휴머노이드 로봇격투기 대회, 로봇 스포츠센터 건립 등으로 세계적인 로봇 전진기지로 자리매김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인접한 공항 항만 고속도로 등 지정학적인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오정·삼정동 일원 16만7천평 규모의 부천유통단지를 2012년까지 조성해 수도권 물류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역내 인력 장비 자재 사용 극화화 사업인 부천형 뉴딜정책을 지속 추진, 계층별 맞춤형 채용 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해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만화·영상·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600억원을 투입, 부천영상문화단지내에 한국만화영상산업진흥원을 건립키로 했으며 춘의테크노파크 주변 지역은 경기DCA를 중심으로 문화콘텐츠 우수기업을 유치해 문화콘텐츠 밸리로 조성, 올해 637억원의 매출(2006년 531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부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