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곳곳서 정해년 해맞이 행사

서울시내 곳곳서 정해년 해맞이 행사

기사등록 일시: [2006-12-28 14:19]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서울=뉴시스】 서울 자치구들이 정해년(丁亥年) 새해 첫날 남산 팔각정, 삼각산과 아차산 등 시내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 송파구는 새해 첫날 오전 7시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 망월봉에서 '새해맞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해소망 쓰기, 덕담 나누기는 물론 축시낭송, 기념연주, 축가 등 다양한 해맞이 공연이 펼쳐진다. 중구도 이날 오전 7시부터 남산 팔각정 앞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남산봉수대의 불을 밝힌 후 시작된다. 성북구도 성북구체육회 주관으로 이날 오전 7시 고려대 뒷산 개운산에서 '丁亥年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강북구도 이날 오전 7시 삼각산 대동문과 동장대 중간 봉우리인 해발 607m의 시단봉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같은 시각 광진구 아차산 팔각정 위 능선에서 '서울시 번영과 구민안녕, 소원성취를 위한 아차산 해맞이 축제'가 펼쳐진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