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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390점이상 인문계 최상위권 가-고려 나-서울 다-한양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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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390점이상 인문계 최상위권 가-고려 나-서울 다-한양 선호
2006년 12월 08일 (금) 연합뉴스 webmaster@kyeongin.com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400점 만점을 기준으로 390점 이상의 원점수를 올린 최상위권 인문계열 학생은 정시모집 가군에서 고려대를, 나군에서 서울대를, 다군에서 한양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대학입시전문기관인 김영일 교육컨설팅(www.01consulting.co.kr)은 수능성적이 발표된후 대학·학과 지원전략 서비스를 이용한 수험생 6만여명을 대상으로 지원 성향을 분석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원점수 400점 만점에 390점대 이상인 학생(언외탐 295점대·수외탐 297점대)은 정시모집 가군에서 인문계는 고려대를, 자연계는 연세대를 가장 좋아했다.

최상위권의 가군에서 지원 2, 3순위는 인문계의 경우 연세대와 성균관대였고 자연계는 고려대 의대와 가톨릭대 의대였다.

나군에서는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서울대가 1위였고 2위는 인문계가 서강대, 자연계가 중앙대 의대였으며 3위는 인문계가 서울교대, 자연계가 계명대 의예과였다.

다군에서는 인문계 수험생 선호도는 한양대, 한국외대, 상지대 한의예과 순이고 자연계 수험생 선호도는 경희대 한의예과, 아주대 의예과, 순천향대 의예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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