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富川市 뉴타운(도시재생) 소식

강북구 등 5곳 주택투기지역 지정

반응형
BIG

강북구 등 5곳 주택투기지역 지정

 

 

[아시아경제   2006-10-24 11:33:31] 
 

[아시아경제/진현탁기자]서울 강북구ㆍ성북구ㆍ관악구와 경기 부천시 오정구 및 남양주시 등 5개 지역이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정부는 24일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투기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15개 지역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같이 5개 지역을 주택 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이들 지역에서 주택을 팔 경우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로 과세된다.


하지만 주택 투기지역 심의 대상에 올랐던 서울 동대문구ㆍ서대문구, 인천 연수구ㆍ부평구, 경기 시흥시, 대구 달성군, 울산 동구ㆍ북구ㆍ울주군, 경남 거제시 등 10개 지역에 대해서는 지정을 유보했다.


정부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가격 상승세와 이에 따른 투기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뉴타운 등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거나 올해 들어 수 차례 투기지역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우려가 있는 5곳을 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들어 처음 투기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앞으로 가격 추이를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달 전국 평균 주택가격 상승률이 0.5%로 지방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계절적 요인, 전세물량 부족에 따른 매수전환, 판교 분양 및 강북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htjin@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