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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富川市 뉴타운(도시재생) 소식

뉴타운 시범지구 경쟁률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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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시범지구 경쟁률 5:1
부천.시흥.구리 등 지자체 7곳 10개 지구 신청

중부일보


<속보> 구도심의 계획적 개발을 목표로 한 경기도의 뉴타운사업 1차 시범지구의 경쟁률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5일 지난 14일까지 뉴타운사업 1차 시범지구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부천 등 7개 시에서 모두 10개 지구를 사업대상지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다음달 초 2곳이 선정될 예정인 시범지구 선정은 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7개 지자체는 부천을 비롯해 시흥, 구리, 군포, 고양, 남양주, 광명 등이며 당초 도가 지자체마다 1개 지구만을 신청해 줄 것을 요청했음에도 부천과 시흥, 구리는 2개 지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신청을 한 10개 지구는 기존에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던 곳과 이번에 새롭게 계획에 들어간 지구가 각각 절반씩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각 지자체가 신청한 구체적인 신청지구를 밝힐 수는 없다는 입장이며 이번 1차 시범지구 신청에 관한 추가적인 접수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신청서를 제출한 대부분의 지자체는 이번 시범지구 선정 여부에 관계없이 재개발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7월 도시재정비촉진법이 제정된 이후 미처 준비를 하지 못한 지자체나 자체 사업추진준비 미비로 신청하지 못한 지자체 등을 고려하면 향후 진행될 시범지구 선정은 1차 때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선정과 관계없이 역점사업으로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에 처음 도입된 사업이라 일단 신청해 놓고 추이를 지켜볼 생각”이라며 “뉴타운 시범지구에 선정되면 재개발 사업의 상징적 의미와 대표성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도 관계자는 “사업지구 선정은 도시재정비위원회가 결정하지만 첫 사업지구 선정인만큼 파급효과와 구도심 환경 개선, 공익성 등이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선정요건이 미비된 지구는 요건을 보완, 2차~3차 시범지구 선정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paint@joongboo.com

게재일 : 200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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