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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富川市 뉴타운(도시재생) 소식

경기 성남 · 안양 · 부천 재개발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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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 안양 · 부천 재개발도 뜬다

 

 

 [2006-10-13 15:19]

서울 재개발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투자열기가 수도권지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재개발투자가 틈새시장으로 관심이 쏠리면서 지분가가 급속도로 상승하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유망한 수도권 재개발구역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 게다가 인천과 경기도에서 최근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정비기본계획)이 속속 승인, 확정고시가 되면서 개발이 가시화되자 수도권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모습이다.

8월에는 1일에 인천 정비기본계획이 확정·고시됐으며 이어 7일에는 안양 정비기본계획이 고시됐다. 또한 9월에는 14일, 15일, 18일에 수원시, 안산시, 부천시에서 차례로 정비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성남, 용인, 고양 등지의 정비기본계획(안)은 최근 열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분과위로 수권 위임되면서 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벌써 입소문을 타고 지분가격이 상당부분 올라있는 구역도 많은데다가 서울시처럼 지분쪼개기, 신축편법 등을 규제하는 조례가 제정되어 있지 않은 만큼 수요자들의 주의 깊은 투자가 요구된다.


부천재개발 - 뉴타운시범지구 후보지, 7호선연장 수혜구역 인기

부천시는 9월 18일에 정비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하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게다가 소사지구, 오정지구, 원미지구 일대를 뉴타운 시범지구로 지정할 계획이어서 어느 지역보다도 개발열기가 뜨겁다. 기본계획확정을 앞두고 지분가가 오르기 시작해 기본계획이 확정되자 또 한차례 가격상승을 보였다.

뉴타운후보지로 선정된 소사본동, 원미동 재개발구역이 인기가 높으며 7호선 연장선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약대1,2구역, 춘의1-1구역 등도 선호되는 재개발구역이다. 1호선 소사역세권인 소사1구역은 10평미만 지분이 평당 900만~1150만원 선에 거래된다. 상당부분 사업이 지척된 약대동 재개발구역은 7호선 연장선 수혜와 더불어 중동지역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역시 7호선연장수혜 구역이 춘의1-1구역은 10평미만 지분이 평당 1000만~1400만원 선으로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성남재개발 - 판교낙첨자들의 대체 수요지로 ‘각광’

강남접근성, 판교후광 등으로 주목을 받았던 성남재개발시장은 한동안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활기를 띄었으나 최근 태평뉴타운 개발구상이 성남시에 의해 번복되면서 열기가 한풀 꺽인모습이다. 하지만 판교낙첨자들이 눈을 돌려 성남지역 재개발구역에 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앞으로의 향방이 주목된다.

성남남쪽으로는 도촌지구, 북쪽으로는 장지지구, 남서쪽으로는 판교신도시 등의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입지적으로 서울 송파와 분당, 판교를 잇는 축에 위치하고 있고 강남, 송파, 하남의 경계선에 있어 서울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성남재개발구역의 장점이다.

단대구역과 신흥2구역, 수진2구역 등이 유망재개발구역으로 꼽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상대원, 금광동 재개발구역으로도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10평미만 지분을 기준으로 단대구역은 평균평당가는 1800만~2000만원 선, 수진2구역은 1000만~1300만원 선이다.

안양재개발 - 사업진행 빠르고 입지 좋아 높은 지분가 형성

8월 7일에 정비기본계획이 확정된 안양시는 비교적 사업추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 역세권인데다 대규모를 자랑하는 안양동의 덕천마을지구는 정비구역이 지정된 상태로 최고 30층 높이로 4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10평미만 지분가가 평당 1500만~1700만원 선이다.

1호선 명학역과 수리산이 가까운 상록지구는 추진위원회가 이미 승인을 받은 상태로 구(舊)도정법을 적용 받아 시공사선정도 마친 상태이다. 10평미만 평당지분시세는 1300만~1500만원 선에 형성되어 있다.

인천재개발 - 가정오거리 등 10여 곳에서 뉴타운사업 추진

인천은 시단체장이 뉴타운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공약한 것에 이어 8월 1일 정비기본계획이 고시됐다. 인천시에서는 10여 곳에 이르는 뉴타운사업이 추진될 예정인데 그 중 가장 관심을 받는 곳은 경인고속도로 서인천나늘목 부근의 가정오거리뉴타운이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외에도 테마파크, 금융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 밖에도 제물포역, 도원역, 인천역, 동인천역 등 역세권 4곳에서도 뉴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현재 가정오거리 주변 재개발구역은 10평미만 지분을 기준으로 평당 500만~600만원 선에서 거래되며 인천1호선 작전역세권인 작전동 계양1구역은 570만~8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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