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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富川市 再開發 및 기타소식

[시황-전세]전세난 진정국면..상승폭 둔화(중동 0.01%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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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전세]전세난 진정국면..상승폭 둔화

 

 

[머니투데이   2006-10-14 13:16:02] 
 

[머니투데이 원정호기자]가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전세시장은 국지적으로만 가격 상승 움직임이 나타났다.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되는 수요가 많아져 상승폭도 둔화됐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7~13일) 서울 전세시장은 0.22% 변동률을 보여 9월 마지막주 0.28%에 비해 오름폭이 둔화됐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10%, 0.30% 올라 같은 기간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은 강북(0.83%), 강서(0.55%), 구로(0.49%), 동작(0.47%), 도봉(0.43%), 마포(0.37%), 노원(0.31%), 서초(0.30%) 등의 주간 상승폭이 컸다.

 

강북구는 전세 강세 속에 신규 공급 물량이 없고, 주변 뉴타운 지역에서 파생되는 전세 증가 수요로 오름세가 꾸준했다. 번동 주공1단지, 금호, 동문 20~30평형대가 250만~500만원 정도 올랐다. 미아동 SK북한산시티, 벽산라이브파크는 40평형대 중대형 평형이 상승했다.

 

강서, 구로, 동작 등지는 주변의 금천, 구로 벤처타운에 업체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전세 수요를 늘리고 있다.

 

강남구는 20~30평형대 전세가 상승한 반면 40~50평형대는 소폭 하락햐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8,9월에 입주를 시작한 역삼동 아이파크, 개나리푸르지오 등의 전세 시세가 소폭 하향 조정됐다. 일시에 공급된 물량이 많은데다, 전세시장이 다소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자 상승세가 주춤했다.

 

신도시는 산본(0.37%), 일산(0.23%), 분당(0.02%), 중동(0.01%)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평촌은 변동이 없었다.

 

산본은 구주공 재건축 단지 이주로 주변 아파트 전세 물량이 부족한 상태다. 산본동 목련우방, 한국공영, 세종주공6단지 등이 평형별로 500만~100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 전세 시장은 광주(0.72%), 남양주(0.64%), 구리(0.58%), 시흥(0.51%), 수원(0.49%), 용인(0.48%), 하남(0.44%) 등의 순으로 올랐다.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지난해말 개통한 중앙선 복선전철로 서울 진입이 쉬워지면서 전세 수요가 꾸준히 형성되고 있다.

 

원정호기자 mee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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