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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세계 93위 → 63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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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세계 93위 → 63위로
[중앙일보 2006-10-09 05:39]    
[중앙일보 이은주] 서울대와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영국의 더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200대 대학에 포함됐다. 5일 발간된 영국 주간지 '더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 서플먼트'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해 93위에서 30단계나 뛰어올라 63위를 차지했으며, 고려대는 지난해 184위에서 150위로 향상됐다. 그러나 KAIST는 지난해 143위에서 올해는 198위로 55단계 하락했다.
 

최고의 대학으로는 미국 하버드대가 선정됐다. 영국의 케임브리지대와 옥스퍼드대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의 MIT와 예일대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베이징(北京)대가 14위로 100위권 내에서 미국과 영국 대학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도쿄(東京)대는 싱가포르 국립대와 공동으로 19위를 차지했다.

 

중국 칭화대(28위), 일본 교토대(29위), 홍콩대(33위), 홍콩중문대(50위), 인도공대(57위), 홍콩과학기술대(58위), 싱가포르 난양기술대(61위) 등의 아시아권 대학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더 타임스는 대학 순위를 매기기 위해 세계 3703명의 대학 교수들에게 전문 연구분야에서 우수한 대학 30곳을 선정해 달라고 의뢰했으며, 세계 736명의 기업 경영인의 대학 평가 결과를 받아 분석했다. 이 밖에도 교수 대 학생 비율, 논문 인용 비율, 해외 학생 유치 등이 순위 산정에 반영됐다.

이은주 기자 ju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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