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富川市 뉴타운(도시재생) 소식

도 뉴타운 시범사업 부천 유력

반응형
BIG

도 뉴타운 시범사업 부천 유력

 

성남 포기·단기간내 착수 가능 … 11월 최종 선정

 

경기도가 추진할 예정인 뉴타운 시범사업대상에 부천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타운 사업선정의 주요한 기준이 가장 빠른시일내에 사업착수가 가능하고 주민동의가 가능한 지역이어서 현재 주민공청를 거쳐 관련 용역을 발주한 부천시가 가장 사업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21일 경기도와 일선 시군에 따르면 도는 최근 뉴타운사업 추진일정을 확정하고, 다음달 13일까지 시·군으로부터 시범사업 신청을 받은 뒤 11월까지 대상지구를 선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당초 사업참여가 유력했던 성남시가 뉴타운 사업을 포기한데다 수원, 안양, 용인 등 50만이상 시 대부분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하면서 부천시가 사실상 시범사업지구로 확정됐다는 분석이다.


성남시는 성남비행장 고도지구 제한 때문에 사업성이 떨어지는 뉴타운 사업을 포기하고, 순환방식을 통해 재개발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수원시와 안양시도 최근 경기도로 부터 승인받은 '2010년 도시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통해 도심을 정비키로 해 뉴타운 시범사업지구 참여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주민공청회를 거쳐 최근 관련용역을 발주하는 등 가장 빠른 사업진척속도를 보이고 있는 부천시가 뉴타운 시범지구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부천시는 원미지구 65만평, 소사지구 72만평 , 고강지구 54만평 등 3개 지구 190만평을 재정비촉진사업지구로 지정추진키로 하고, 다음달 경기도에 시범사업 대상신청을 내기로 했다.

 

부천시는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되면 내년 4월까지 지구지정 승인을 받아 2008년 11월까지 도시재정비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2009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같이 부천시가 뉴타운사업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와 군포시, 김포시, 구리시 등도 시범사업 참여를 선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고양시는 지난 7월 주교 성사동(29만평)과 구일산(23만평),능곡 토당동(35만평) 등 3곳을 시범사업 대상지구로 신청할 예정이다.


또 군포시도 최근 군포역(9만평)과 금정역(17만평) 등 2곳에서 뉴타운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경기도에 대상사업신청을 내기로 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지자체별로 뉴타운 시범사업 참여를 위한 내부 논의가 진해중인 것으로 안다"며 "다음달 사업신청이 접수되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범사업지구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현권기자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