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건축 선진화위한 민관협력 본격화
선진화연대, 전략·시범사업 추진 포럼 개최
문성일 기자 | 07/14 06:00
기품있는 도시 및 건축과 경쟁력 높은 미래 생산체계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건설 관련 민·관협력 활동이
본격화된다.
건설·건축·디자인 관련 51개 단체로 구성된 '건설기술·건축문화 선진화연대(선진화연대)'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제2차 총회와 '선진화 전략과 최우량 사례(Best-Practice) 사업 추진'이란 주제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박철수 서울시립대 교수가 선진화 전략을 설명하고 건설기술·건축문화 혁신성과 확산을 위한
Best-Practice사업의 효과적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Best-Practice사업은 선진화연대 참여기관이
공공과 민간부문의 구체적 사업을 제안하고 선진화위원회 차원의 선정과 성과 모니터링을 통해 혁신성과의 빠른 확산과 제도·기술 개선사항을 도출해
내는 민관협력 기반 선도 시범사업이다.
대상 분야는 '3+3 현장실천운동' 6개 분야로, 건축문화 3대 혁신운동(도시건축
하모니운동, 건축환경 걸작운동, 한국느낌 만들기운동)과 건설기술 3대 혁신운동(건설코리아 명품운동, 아름다운 구조물운동, 건설공기 혁신운동)으로
구성된다.
이어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Best-Practice사업 추진과 관련, 건설공기 혁신과 유시티(U-City) 구축
사례를 각각 발표하고 사업의 조기 추진과 확산 방안을 제안했다.
주공은 건설공기 30% 단축을 목표로 오는 2007년 시행 예정인
1단계 시범사업과 건설공기 50% 단축을 목표로 하는 2009년 시행 예정 2단계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시범사업은
후분양제 도입, 주5일 근무 정착, 국민의 삶의 질 향상 욕구 등 건설환경 변화와 미래사회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공기혁신을 통해
고품질·저비용의 공동주택 모델을 개발, 실용화하기 위한 것으로, 주공은 현재 사업 후보지역을 검토중이다.
토공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유비쿼터스 정보서비스를 도시공간에 융합해 도시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유시티 구축사업 추진계획을 내놓았다.
유시티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도시기반시설 건설에 도입, 생활 편의 증대와 삶의
질 향상, 체계적인 도시관리가 가능한 21C 미래형 첨단 도시를 의미한다. 토공은 현재 화성 동탄과 성남 판교 등 신도시에서 유시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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