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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富川市 再開發 및 기타소식

아파트값 오름세 전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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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오름세 전국 확산

 

 

전국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 주를 기점으로 상승가닥을 잡기 시작한 재건축 단지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매도호가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작았던 강동구 재건축 단지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 경기 지역은 주변 지역 아파트 시장에 형성된 상승세 영향으로 수도권 남부 지역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띠고 있다.

전국 아파트 값 0.55% 상승
서울 재건축 단지 1.48%↑


이번 주 전국 아파트 값은 지난주(0.46%)보다 다소 상승한 0.5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유형 별로는 일반아파트가 0.45%, 주상복합 0.74% 오르는 가운데 재건축(1.33%)이 강세를 나타냈다. 평형 별로는 대형 평형이 0.67%, 중형 평형이 0.65%, 소형 평형이 0.45% 올랐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한 주 간 0.8%의 변동률을 기록해 지난주(0.64%)보다 소폭 상승했다. 일반아파트 (0.6%), 주상복합(0.99%), 재건축(1.48%) 모두 오름세를 띠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1.53% 상승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값을 이끌었다. 강서구(1.47%), 양천구(1.15%), 강동구(0.98%), 광진구(0.8%), 서초구(0.8) 역시 서울 평균 변동률을 웃도는 상승폭을 형성했다.

개별아파트 별로는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72평형 거래가가 2억 2,500만 원 오른 17억 7,500만 원으로 조정됐다. 광진구에서는 극동1차 55평형이 1억 5,000만 원 상승한 11억 2,500만 원에, 잠실동 우성 1,2,3차 45평형이 1억 4,000만 원 상향 조정된 12억 3,000만 원에 거래됐다.

재건축 단지 중에서는 강남구가 2.48% 상승했으며 강동구(1.2%), 서초구(0.93%), 송파구 (1.01%) 등, 강남권 단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8차 69평형은 이번 주 2억 원 가량 상승한 25억 5,000만 원에 거래가를 형성했다. 인근 B공인 관계자는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보유자들이 매도호가를 많이 올려 내놓는 상태”라고 전했다.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1단지 31평형은 한 주 간 5,500만 원 오른 7억 5,750만 원 선에 매매가가 형성됐다. 인근 대흥공인 관계자는 “둔촌동 일대 아파트 값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어깨까지 오른 주변 일반 아파트 값에 투자세가 재건축 단지로 돌아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도시는 이번 주 0.89% 상승해 지난주(0.92%)보다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 한 주간 산본은 3.64% 오르면서 강세를 띠었고 일산(1.21%), 평촌(0.79%), 분당(0.47%), 중동(0.11%) 역시 상승폭을 형성했다.

산본에서는 궁내동 솔거대림 46평형이 이번 주 9,000만 원 오른 6억 8,500만 원에 거래됐다. 광정동 을지한진 49평형 매매가 역시 같은 기간 1억 4,500만 원 가량 오르면서 7억 원 선에 새 주인을 맞았다. 인근 모란공인 관계자는 “그 동안 저평가 돼 있던 산본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인근 지역은 물론 일산, 서울 등에서도 찾아오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소형 평형보다는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가격이 뛰고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평촌 범계동 목련두산 59평형은 한 주간 1억 원 가량 상승한 12억 2,500만 원에 손바뀜이이뤄졌다. 분당에서는 구미동 무제개건영 49평형 거래가가 8,000만 원 오른 9억 500만 원 선에 형성됐다.

경기도는 지난주보다 0.17%p 상승한 0.66%의 변동폭을 기록했다. 분당, 평촌 등 신도시 오름세에 힘입은 주변 지역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재건축 단지들이 강세를 보인 과천이 2.05% 가량 올랐으며, 군포(1.56%), 광명(1.44%), 용인(1.13%) 의왕(1.13%), 안양(1.01%) 등도 오름폭을 형성했다.

개별아파트 별로는 의왕시 오전동 선경쌍용 48평형 매매가가 3억 7,500만 원으로 한 주간1억 3,000만 원 가량 상향 조정됐다. 인근 공인 관계자는 “산본, 평촌 등 주변 지역 아파트 값이 오르면서 저평가된 이 지역으로 실수요자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작년 겨울부터 아파트 매매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과천에서는 부림동 주공9단지 27평형이 3,000만 원 오른 6억 5,500만 원에 거래됐다. 인근 상명공인 관계자는 “주변 지역에서 아파트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과천 일대 아파트 값도 동반상승 중”이라며 “특히 재건축을 추진중인 부림동 일대 단지들이 대지지분이 많아 투자자들이 많이 찾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주공 7단지 25평형은 올 초보다 1억 원 가까이 상승한 7억 5,000만~8억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수원에서는 광교신도시 호재로 영통동 신나무실건영 49평형이 6,700만 원 가량 오른 6억 5,000만 원에, 신나무실미주 38평형이 4,500만 원 상승한 4억 7,000만 원에 각각 매매됐다.

광역시는 이번 주 보합(0.06%)을 띠었다. 광주(0.14%), 대구(0.05%), 울산(0.16%), 인천(0.2%) 등이 소폭 상승한 반면 대전(-0.11%), 부산(-0.01%) 등은 다소 하락했다.



전국 전세가 0.11% 상승
서초동 대림e-편한세상1차 48평형 5,000만 원↑


이번 주 전국 전세가는 지난주와 같은 0.11%의 상승폭을 형성했다. 평형 별로는 대형 평형이 0.28% 상승한 가운데 중형평형(0.14%)과 소형평형(0.07%)은 보합을 띠었다.

서울 전셋값은 한 주 동안 0.2% 올랐다. 대형 평형이 0.54%의 오름폭을 나타냈으며 중형 평형이 0.21%, 소형평형이 0.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서구(0.52%), 양천구(0.42%), 서대문구(0.42%), 마포구(0.41%), 중랑구(0.39%) 등이 보합을 형성했다.

서초구 서초동 대림e-편한세상1차 48평형 전세가는 이번 주 5,000만 원 오른 4억 원으로 조정됐다. 앙천구 목동 신시가지3단지 55평형 전셋값 역시 같은 기간 3,500만 원 오른 4억 6,000만 원에, 송파구 잠실동 우성 1,2,3차 45평형이 3,500만 원 상승한 3억 5,000만 원 에 각각 임차 계약이 이뤄졌다.

신도시는 한 주간 보합(0.1%)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산본이 강보합(0.79%)을 형성한 가운데 중동(0.24%), 일산(0.12%), 평촌(0.01%)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분당(-0.01%)은 지난 주에 이어 내림세를 지속했다.

개별 아파트 별로는 산본신도시 광정동 목련한양 65평형이 5,000만 원 상승한 2억 7,500만 원에, 궁내동 백두동성 49평형이 2,500만 원 오른 2억 2,000만 원에 전세가를 조정했다. 궁내동 B공인 관계자는 “신혼부부 수요 등으로 찾는 사람은 많지만 매물이 거의 없다”면서 “매매가 상승과 더불어 전세가 역시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뱅크 최윤희기자 yuny0807@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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