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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경쟁 불 붙었다]하남 풍산 전매가능 ‘인기’…평당 1230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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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경쟁 불 붙었다]하남 풍산 전매가능 ‘인기’…평당 1230만원선
[파이낸셜] 2006-03-13 17:32

 

 

 

 

 

 

 

 

 

 

 

 

 

 

 

이달 아파트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가 아니더라도 김포신도시 장기지구, 하남시 풍산지구 등 수도권 알짜 택지지구에서 분양이 봇물을 이룬다.

수익성이나 주거환경을 따지면 판교 만큼 유망한 곳이 없지만 당첨확률이 ‘하늘의 별따기’여서 판교만 고집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분양권 전매제한 등 규제가 덜하고 입지가 양호한 단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뛰어난 환경 매력 ‘풍산지구’

서울 강동·송파구와 인접한 경기 하남시 풍산지구는 ‘준 강남권’으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또
원가연동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시점에 소유권 등기 이전을 끝내면 바로 전매할 수 있다. 한강, 검단산, 미사리조정경기장공원 등이 가까워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평당 분양가는 1230만원선에 책정될 전망이다. 총 4개업체가 1200여가구를 이달 분양한다.
동부건설은 15일부터 168가구를 공급한다. 32평형 단일 평형으로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인근에 견본주택을 개관중이다.

이밖에
삼부토건 147가구(38평형), 제일건설 260가구(40∼50평형), 동언시스템즈 317가구(32평형) 등도 이달 공급이 예정돼 있다.

■낮은 분양가 장점 ‘장기지구’

김포 장기지구는 아파트 공급 확대정책에 힘입어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훨씬 커졌다. 면적은 2배 늘어나 358만평이고 아파트 건설가구수도 5만3000가구로 3배 이상 늘어난다.

장기지구는 전용 25.7평 이하 아파트의 경우 원가연동제가 적용되지만 계약체결 후 5년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전매금지기간이 10년인 판교의 절반에 불과하다. 특히 전용 25.7평 초과는 풍산지구처럼 입주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신영이 지난 8일 분양에 나서 수도권 1순위에서 전평형 청약 마감 기록을 세운 데 이어 20일에는 반도건설 등 4개 업체가 동시에 1400여가구를 내놓는다.

반도건설은 중대형인 38∼51평형 444가구, EG건설은 33평형 26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니스산업개발과 유미건설도 40평형 이상으로 각각 315가구와 404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 25.7평 이하가 평당 720만원 안팎,25.7평 초과는 95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신항 배후 ‘명지-신호지구’

부산에서는 신항의 배후주거지로 국제업무지역이 개발되는 명지지구와 신호지구가 눈에 띈다. 오는 2009년과 2010년 각각 명지대교와 거가대교가 개통되면 신항만, 김해공항, 경부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명지지구에서는 14일 롯데건설이 1122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인다. 총 16개 동 규모로 ▲33평형 556가구 ▲38평형 266가구 ▲46평형 180가구 ▲54평형 120가구로 구성된다. 평당 분양가는 660만∼720만원선이다.

극동건설도 같은달 20일 명지지구에서 명지스타클래스 1124가구를 분양한다. 34∼76평형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미정이다. 계약금과 중도금은 각각 10%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다. 입주시 잔금의 50%까지 대출 가능하다.

영조주택은 이달 말 400억원대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 몰이에 나선다. 33∼87평형의 중대형으로 총 2866가구를 공급한다. 평당 분양가는 30평형대가 700만원, 55평형이 1000만원, 87평형이 1500만원으로 예상된다. 영조주택은 명지지구와 신호지구에 총 1만여가구를 건설할 계획이고 단지내에 영어와 한국어를 사용하는 E-타운을 만든다.

/ steel@fnnews.com 정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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