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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1주새 ‘2억’ 또 껑충 | ||||
(::‘재건축 규제’ 매물 품귀…
부르는게 값::)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매물 가뭄이 극심해지면서 아파트 값이 연일 오르고 있다. 압구정동 한 아파트는 이번 주에만 2억 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강남아파트 재건축규제에 따른 매물 부족으로 호가 상승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17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3월10~16 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1주일 동안 매매가가 0.50% 상승했다. 이번 주 서울지역 매매가 변동률은 0.66%로 상승폭이 지난주(0.55%)보다 0.11%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 동률은 1.17% 상승해 지난주에 이어 2주째 1%가 넘게 올랐다. 지역별 매매가 변동률은 강남구가 1.56%포인트 올라 오름세가 가장 컸고 양천구(1.33%), 송파구(0.95%), 서초구(0.75%) 등이 상 승했다. 강남권은 매물 품귀 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시세가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도인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는 것은 물론 나와 있던 매물까지 회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구 대치동, 압구정동, 도곡동 일대 대형 평형 아파트는 매물이 부족하지만 매수세는 살아있어 부르는 게 값이 될 정도 다. 압구정동 한양2차 59평형이 무려 2억원 올라 33억~37억원, 대치동 선경1차 48평형도 1억2500만원 올라 19억5000만~22억원이다. 송파구와 서초구 역시 대형 평형에서 강세다. 송파구는 가락동 쌍용스윗닷홈 단지가 강세를 보였다. 대형 평형은 매물이 없어 거래가 성사되기 힘들다. 쌍용스윗닷홈C단지 46평형이 6500만원 오른 8억~9억3000만원이다. 서초구는 재건축이 진행되고 롯데, 삼성타운 건립에 따른 수혜까지 받는 서초동 일대 단지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무지개 45평형 과 삼호1차 47평형이 1억원씩 상승한 11억~12억원, 12억~13억원 이다. 양천구의 폭등이 이번 주에도 이어졌다. 목동 신시가지6단지 45 평형이 7500만원 오른 13억5000만~14억5000만원, 27평형이 6000 만원 오른 6억~6억5000만원이다. 또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분양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분당은 물론 평촌, 산본까지 아파트 값이 최고 5000만원정도 급등하면서 이 지역도 과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매매가 변동률은 0.19%를 기록했으며. 신도시는 0.74%로 지난주(0.37%)의 2배 가 량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분당동 샛별우방 48평형이 지난주보다 6500만원 오른 8억3000만~11억원, 구미동 까치신원 60평형이 5000만원 오른 10억~12억원이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 팀장은 “강남권의 경우 대형 평형 매물이 자취를 감춰 호가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며 “하지만 사겠다는 매수세가 살아 있어 앞으로 오름세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선종기자 hanuli@munhw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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