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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기타 不動産에 관한 소식

경북 구미에 초고층 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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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지방 아파트 분양열기가 이어질 수 있을까?

올들어 서울 수도권 일대 분양시장이 숨을 죽인 가운데 지방 중소도시에서 매머드급 초고층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현진은 경북 구미시 옥계동에 지상 19~37층 11개동 규모로 짓는 아파트 현진에버빌 엠파이어 1,378가구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평형별로는 35평형 297가구, 39평형 134가구, 43평형 61가구, 48평형 256가구, 58평형 128가구, 68평형 24가구로 이뤄져 있다.

판교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서울 수도권 일대 아파트 분양이 멈칫 하는 사이 조그만한 지방 중소도시에서 매머드급 초고층 아파트가 첫 선을 보인셈이다.

새해 첫주 지방 중소도시에서 벌어지는 깜짝 분양쇼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방아파트로는 드물게 단지 내에 천연단지가 깔린 파3 규모의 숏게임 골프장을 비롯한 실내 수영장(길이 25m), 초대형 선큰가든 등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 전평형을 3베이 이상으로 설계하는 등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가구별로 홈네트워크시스템, 디지털TV, 위성방송 수신시스템 등도 들여 놓을 계획이다.

입지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205만평 일대에 8,000여가구 아파트가 들어서 인구 3만여명을 수용하는 자족형신도시로 거듭날 구미 제4산업단지내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초.중교 통학이 수월하고, 9만3,000여 평의 자연공원과 인접해 생활편익은 물론 주거쾌적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공영택지내에 들어서 원가연동제 적용으로 중소형아파트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이란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견본주택은 1월6일 개관예정이다. 2009년 6월 입주예정이다. <문의:054)456-7997>



부동산뱅크 길진홍 기자 kjh@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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