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대책 발표 후 3개월 동안 아파트 가격은 큰 변화가 없었다.
3개 법안은 통과 됐고 종합부동산세도 부과됐지만 앞으로
나머지 법안 처리 문제와 재건축 완화 소식이 들리면서 아파트 가격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번 주 아파트 가격도 양천구 목동
지역과 강남구를 중심으로 1,000~4,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재건축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송파구 잠실동 지역은 고층 잠실 5단지
재건축 문제로 주민들의 의견교환이 있었지만 현 법안에서는 힘들다고 판단,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서울시의 용적률
완화 조짐에 강남구, 강동구 저층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다시 반등했고 대기수요자들도 탄탄해 급매물이 소진됐다.
종합부동산대책 발표
이전 가격으로 되돌아간 재건축 시장을 예의 주시하겠다는 정부는 시장 안정을 위해 용적률 완화 움직임을 막아서고 있다.
따라서 다시금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주춤하겠지만 내년 초를 기대하고 있는 수요자들이 많아 큰 폭의 변동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건축을 제외한
아파트 가격은 중형 평대 이상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더 몰려 대단지이면서 입지 좋은 곳의 가격대는 더욱 공고해졌다.
앞으로 양극화
현상은 더욱 뚜렷이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8.31정책의 후속 법안이 한 발짝 물러서서 통과되면 다시 시장의 안정성이 힘들어진다고
판단한 정부가 정책강도를 그대로 유지하게 되면 향후 아파트 가격은 약보합세를 유지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전세가격은 지난 주 보다
낮은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강남 대치동과 도곡동, 양천구 목동과 신정동을 중심으로 꾸준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 8.31대책 호력 다했다는 일부 시선도 있어 * 재건축 아파트 가격에 대한 수요자들의 학습효과 강해 * 종합부동산정책 나머지 입법안 어떻게 처리 될 것인가에 관심 집중 * 전세 가격은 여전히 강보합세 유지 중
▶ 매매 변동률 상위: 강남구(0.21%), 강동구(0.14%) 지난주 강남 아파트 가격은 재건축 단지 일대를 중심으로
500~2,000만원까지 상승했지만 이번주에 정부가 용적률 완화는 없다고 발표해 매수자들이 주춤한 분위기다.
장기간을 생각하고
재건축을 사려는 대기 매수자들이 많아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40평대 이상의 아파트 가격도 호가 위주의 강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주 매매가격 변화가 큰 아파트 |
단위 : 만원 |
구 |
동 |
아파트명 |
평형 |
11월 24일 매매가 |
변동액 |
12월 1일 매매가 |
강남구 |
개포동 |
LG개포자이 |
48 |
125,000 |
3,000 |
130,000 |
강남구 |
개포동 |
개포주공2단지 |
16 |
61,000 |
1,500 |
62,500 |
강남구 |
대치동 |
선경(1차) |
48 |
165,000 |
2,500 |
167,500 |
서초구 |
방배동 |
방배 e-편한세상 |
36 |
63,000 |
1,000 |
64,000 |
송파구 |
잠실동 |
주공5단지 |
34 |
93,000 |
1,000 |
94,000 | | ▶
전세 변동률 상위: 양천구(0.22%), 강남구(0.18%) 2주연속 양천구 지역의 전세가격은 강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목동지역을 중심으로 500~1,000만원까지 상승했고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지역이 소폭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주 전세가격 변화가 큰 아파트 |
단위 : 만원 |
구 |
동 |
아파트명 |
평형 |
11월 24일 전세가 |
변동액 |
12월 1일 전세가 |
송파구 |
잠실동 |
잠실월드메르디앙 |
24 |
17,500 |
500 |
18,000 |
서초구 |
서초동 |
신동아(1차) |
29 |
16,500 |
500 |
17,000 |
서초구 |
서초동 |
신동아(1차) |
33 |
19,500 |
1,000 |
20,500 |
양천구 |
목동 |
목동신시가지3단지 |
30 |
22,000 |
500 |
22,500 |
양천구 |
목동 |
목동신시가지6단지 |
35 |
27,000 |
1,500 |
28,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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