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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향원정과 임금님의 장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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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광장 의장대 시볌공연이 갑짜기 취소되는 바람에 발길을 경복궁으로 돌려야만 했습니다. 청와대 정문에서 마주보이는 경복궁

 후문인 신무문을 통해 쉽사리 들어 갈 수 있습니다. 들어서면 바로 눈앞에 향원정의 아름다운 자태가 나타납니다. 이 향원정은 이

  때문에 사계절 가리지 않고 자주 찾는 곳입니다. 이틀 전에도 경복궁 야간개방으로 인해 이곳을 찾았었습니다. 그런데 이 날 운좋

게 임금님의 장독대를 개방해 처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올 때마다 굳게 잠겼던 장고(醬庫)의 문이 활짝 열렸던 것입니다.

 

 

 

 

 

 

신록의 향원정 반영이 아름답습니다. 이날 연무현상으로 선명하질 않아 불만입니다. 이곳은 사계절을

담아 보았는데 계절마다 특색이 있어 어느 계절이 좋다고는 말할 수가 없네요. 그냥 다 좋아요. ㅎㅎㅎ

 

 

 

 

 

 

 

 

 

 

 

궁궐의 장독대입니다. 처음으로 봅니다. 규모가 크고 깔끔합니다. 장맛은 어떠힌지 몰라도 궁궐의 가족들이

먹겠지요. 왕의 식탁에도 올라가는지 궁금했습니다. 왕의 장독은 황금으로 만들었나 생각했었습니다. ㅋㅋㅋ

 

 

 

 

 

 

 

 

 

 

 

 

 

 

 

경회루의 누각은 일반인들 접근이  않되지만 인터넷으로 사전에 예약을 하면 들어 갈 수가 있습니다. 

 

 

 

 

 

 

 

경복궁 관람 인파는 대부분 중국인 관광객들입니다. 고궁과 인사동 일대 중국인들이 점령했어요. 일본인 보다 중국인들이 부쩍

 늘어난 것을 보면 중국도 국민 소득이 많이 향상되었나 봅니다. 중국인 가족이 붉은 불고기 깃발을 들고 관광길에 나섰습니다.

 

 

 

 

 

 

광화문의 수문장들 힘들겠어요.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위해 옆으로 다가가도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꼭 로봇

같습니다. 사실 부동자세로 몇시간씩 견디려면 큰 고역입니다. 군대갔다 온 사람들은 이해 하실 것입니다.

 

 

 

 

 

 

광화문을 나와 인사동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가는 길에 여러가지 예술품들이 많아 심심하지 않습니다.

20여개가 넘는 나팔 같은 조형물, 이곳에서 소리가 난다면 아름다운 화음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날씨가 꽤 더워졌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 드실래요?  아주 정겨운 그림입니다.

맥주 한잔 쭈~욱 들이키고 나니 하늘을 나를 것 같네요. ㅋㅋㅋ

 

 

 

출처 : 솔바우의 사진세상
글쓴이 : 솔바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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