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발달의 키워드 '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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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양한 소리를 접하게 한다 영아기에는 뇌의 모든 부분이 골고루 발달하기 때문에 시각·청각·촉각·미각·후각 등 오감을 골고루 자극해야 한다. 특히 청각은 출생 당시에 거의 완벽하게 발달된 상태. 따라서 한 가지 소리로만 자극을 주지 말고, 여러 가지 소리나 음악을 단계적으로 들려주는 게 중요하다. 이때 같은 소리라도 높낮이나 강약에 변화를 주어 아기가 미세한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줄 것. 2 수다쟁이 엄마가 돼라 아기는 엄마의 목소리에 가장 잘 반응하며 좋아한다. 아기의 청각은 배가 고프거나 아프거나 불안할 때 자신을 달래주는 목소리에 귀기울이도록 발달되는데 이것이 바로 엄마의 목소리다. 때문에 엄마는 태어난 순간부터 끝임 없이 아이와 대화해야 한다. 간혹 아이가 말을 하기 전까지는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 아이가 말을 하지는 못하지만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아이에게 젖을 먹일 때는 물론 옹알이를 시작할 때도 마찬가지. 항상 아이에게 말을 걸고 일상적인 내용을 말로 표현해주는 게 중요하다. 또 동요나 자장가 등을 불러주고 태교하면서 때 읽어줬던 책을 다시 읽어줘도 좋다. 3 소리나는 모든 것이 악기다 악기 연주는 아이의 시각과 청각, 촉각을 동시에 발달시킬 수 있는 유용한 놀이. 이때 불어서 소리내는 악기, 두드리는 악기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할 것. 두드리는 악기도 손가락으로 두드리기, 손바닥으로 두드리기, 장난감 북채로 두드리기 등 방법을 달리해서 놀이한다. 4 음악 장르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클래식 음악은 아기의 청력 발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좌뇌를 자극하고 심장박동을 고르게 해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음악 소리는 크지 않게 들려주면 된다. 그렇다고 너무 클래식 명곡에만 집착하는 것보다는 아기가 반응을 보이고 좋아하는 노래나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부분의 신생아가 태교 때 들었던 음악을 들려주면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5 엄마 아빠가 이야기를 하거나 노래를 불러준다 아기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가장 좋아하므로 부모가 항상 말을 걸어주고 자장가나 동요를 불러주며 청각을 자극해줄 것. 이때 아이는 음정의 높낮이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너무 크게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 6 일상생활에서 나는 소리를 활용하라 아이에게 주변 사물에 관심을 갖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 베란다 유리, 방문, 거실 테이블, 물이 담긴 컵 등 집 안에 있는 물건들을 톡톡 두드려 각각의 소리를 들려준다. 아이가 관심을 보이면 작은 숟가락이나 장난감 북채를 쥐어주고 직접 두드려보게 한다. 이렇게 하면 사물 인지 능력이 생기고 주변을 탐색하며 다양하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7 스스로 소리를 듣게 하라 생후 13~24개월에는 아이 스스로 소리를 낼 줄 알며 리듬감이 생긴다. 팔다리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손목이나 손가락도 제법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이 시기에는 스스로 소리를 내는 악기놀이나 물놀이 등 청각 자극을 통해 리듬감을 키워줄 수 있다. 8 큰 소리로 책을 읽어준다 아이에게 말을 많이 해도 청각을 자극하고 머리가 좋아진다. 좋은 그림책을 보여주며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자. 엄마가 그림책을 큰 소리로 재미나게 읽어주면 아이는 청각 자극을 통해 인지 능력을 기를 수 있다. 9 신체를 함께 자극한다 청각을 단련하는 데 있어 몸을 흔드는 것도 의미 있는 자극이 된다. 음악을 틀어놓고 아기의 손을 잡거나 아기를 안은 채 리듬에 맞춰 좌우로 몸을 흔들어 춤추게 한다. 무릎에 앉히고 박자에 맞춰 흔들면서 노래를 불러줘도 좋다. 박자와 리듬 감각은 물론 대뇌 발달을 돕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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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와 관련된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중이염으로, 만 3~4세 소아의 80~90%가 한두 번 이상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중이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열이 나면서 귀의 통증이 심한 급성 중이염과 만성적으로 진물이 나거나 청력이 떨어지는 등 증상이 다양하다. 중이염에 걸린 아이의 귓속을 들여다보면 고막이 부풀어 있는데, 귀에서 열이 나면서 아프고 잘 안 들릴 수 있으며 염증이 심해지면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아직 말을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아프다는 표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칫 방치하게 되어 만성 중이염으로 진행되므로 특히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중이염으로 확진된 후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이다가 증세가 호전되면 엄마가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금물이다. 무엇보다 꾸준한 약물치료로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하므로 의사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계속 먹일 것. 증상 치료가 끝나면 중이염을 이길 수 있는 근본적인 면역력도 함께 키워줘야 한다. 특히 한창 말을 배우는 시기의 아이가 중이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언어장애를 부를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인다. 증상 영아의 경우 자꾸 울고 보채는 일이 많다. 특히 젖병이나 젖을 빨게 되면 귀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조금 빨다가 보채고 먹지 않으려고 한다. 조금 큰 아이들은 귀가 잘 안 들려서 TV 앞으로 가까이 다가가거나 볼륨을 키우고, 뭐라고 말했는지 자주 묻기도 한다. 또 무엇을 삼킬 때 귀에서 ‘펑’ 하거나 ‘딸가닥’ 하는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다. 예방법 아이들에게 중이염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신체의 구조적인 문제와 체질적으로 면역 기능이 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의 면역력을 높여 감기, 비염 등 호흡기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 같은 호흡기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하고, 여름철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냉방기 사용을 자제하며, 찬 음료나 찬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한다. 또 실내 온도는 20~22℃, 습도는 50~60% 정도를 유지하도록 신경쓸 것. 밤중에 잠을 푹 자는 것도 중요하다. 숙면을 취하는 동안 자연치유력이 증가하며 면역력도 함께 높아지기 때문. 영아의 경우는 빈 우유병이나 노리개 젖꼭지 물리는 것을 삼간다. 우유병을 빨면서 이관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해 중이염 발생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감기에 걸려서 코를 풀 때에는 한 번에 풀지 말고 한쪽씩 푸는 것이 귀의 압력을 낮춰 중이염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평소 잠잘 때 베개를 높여주는 것도 좋다. 삼출성 중이염처럼 중이 내부에 물이 차서 잘 빠지지 않는 경우에는 껌을 씹거나 자주 침을 삼키게 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치료법 치료는 통상 10일 정도 항생제를 투여한다. 중이염 초기에는 진통소염제와 비점막 수축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되는데, 이 밖에 고막 절개를 통해 통증을 경감시키거나 농을 빼내기도 한다. 급성 중이염은 대부분 2~4주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지만 자칫 방치할 경우 고막천공, 석회침착, 감음성 난청 등 후유증을 남길 수 있고 만성 중이염으로 악화되기도 하므로 꾸준한 치료가 필수다.
Q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청력이 나빠질 수 있나요? Q 아기 귓속의 귀지는 파내면 안 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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