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개발계획 한눈에' 미래지도 나왔다

`전국 개발계획 한눈에' 미래지도 나왔다

 

연합뉴스

2009/06/19 08:51 송고

 

`전국 개발계획 한눈에' 미래지도 나왔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대한민국의 지형도를 바꿀만한 대규모 개발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한국비즈니스정보(대표 강철호)는 앞으로 10년 안에 전국적으로 추진되거나 계획된 각종 부동산 개발사업을 망라한 '2010-2020 대한민국 미래지도'를 펴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책은 서울권의 용산재개발, 한강르네상스,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잠실 제2롯데월드, 뉴타운 사업과 수도권의 인천경제자유구역, 경인운하, 경전철 사업 및 지방권의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123가지의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해당 프로젝트를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개발지역을 지도와 조감도 등으로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표현한 것.

   예컨대 서울의 최대 재개발 프로젝트로 불리는 '용산 재개발' 항목에선 랜드마크타워가 세워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언제, 어떻게, 어떤 규모로 개발되는지를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또 부산, 충청 등 지방권의 각종 개발정보를 소개함으로써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부동산 투자정보의 질적 다양화를 도모했다.

   정부가 현재 야심 차게 추진하는 보금자리주택과 산업 뉴타운 등 신규 개발 프로젝트도 빼놓지 않고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만든 한국비즈니스정보 측은 "'길 따라 돈이 보인다'는 부동산 투자 격언대로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로 가는 지름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더스하우스. 288쪽. 2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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