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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앞으론 속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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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앞으론 속지마세요


‘보이스 피싱, 이젠 꺼져 ~.’


전화사기 범죄를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국제전화에도 식별번호가 부여된다.


경찰청 지능수사과는 16일 이같은 예방책을 통신사들과 협의를 거쳐 이같이 시행키로 했다.


부여된 이 식별번호는 KT는 001, LG데이콤은 002, SK브로드밴드와 SK텔링크는 각각 005와 006, 온세텔레콤 008 등이다.


그간 전화 사기범들은 조작한 전화번호를 통해 중국 등지에서 거는 국제전화가 국내전화인 것처럼 속여 왔다.


앞으로는 행정 및 금융기관, 수사기관 소속이라고 밝히는 낯선 사람에게서 걸려온 전화번호의 앞자리에 휴대전화 번호 앞자리나 지역번호가 아닌 국제전화 식별번호가 붙게 돼 집전화나 휴대전화로도 어렵지 않게 전화사기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됐다.


또 오는 11월부터는 휴대전화에 ‘국제전화입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로 송신번호의 국내외 구분토록 하고, SK텔레콤과 LG텔레콤은 11월 1일, KTF는 2010년 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주철기자/jc38@joongboo.com

게재일 : 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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