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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질로 높이는 뇌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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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질로 높이는 뇌 지수


생활 속에서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작은 습관이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누구나 하는 ‘가위질’을 제대로 활용하면 신체 근육 발달과 함께 지능 ‘UP’에도 한 몫 할 수 있다.


아이들은 손을 움직이면서 신체를 조절하는 법을 배우는데 손은 몸의 말초기관으로 신경이 집중돼 있어 손을 움직일 때마다 여러 기관이 한꺼번에 자극을 받는다. 손을 사용하는 가위질이 신체는 물론 두뇌발달에 좋은 이유다.


일반적으로 만 3세 무렵이면 서툴지만 가위질을 시도해볼 수 있는데 아이들이 종이를 자르면서 흥미를 느끼고 집중력을 키울 수 있어 좋다. 또 중추신경과 대뇌발달이 이뤄지는 5∼7세 즉, 입학 전에는 원하는 모양을 자를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한 가위질이 가능해 미리 가위질을 가르쳐 주면 좋다.


가위질을 가르치기 전, 아이의 손힘과 손 조절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 종이를 구기거나 손으로 찢어서 붙이는 등의 미술활동이 그 예다. 아이가 호기심을 느낀다면 가위로 자신의 머리카락의 일부를 잘라보는 등의 훈련을 시키는 것도 좋다.


능숙하지 않아 정교하게 가위질을 못하는 것은 당연지사. 이 때 색종이를 이용하면 좋은데 자른 종이를 스케치북에 붙여보거나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이어붙이는 등의 다른 행동을 함께 가르쳐주면 좋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즈음이면 가위로 정교한 선을 자를 수 있도록 종이에 그림을 그려 선 그대로 자를 수 있도록 시간을 준다.


이미지선을 따라 오리면서 집중력과 손 감각 발달을 키울 수 있고 더불어 두뇌에 규칙적인 긴장과 이완을 경험, 뇌 발달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단, 아이들은 가윗날에 손을 베기 쉬우므로 미리 위험성을 알려주고 무딘 칼날의 가위를 선택해 사용하도록 한다.


류설아기자/rsa119@joongboo.com

게재일 : 200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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