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경신문]
“콩 심는데 콩 나도, 팥 심는데 팥 난다” 이것은 만고의 진리이다. 위대한 성공자가 되고 싶다면 수고와 노력, 관심의 기반을 세워야 한다. 요사이 갑자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라는 끝없는 질문에 대한 해답이 궁금하던 차에 어디선가 성공 노트에 쓰여 있는 다음의 글들이 절실하게 다가 왔다.
“위대한 부자들은 위대한 사상가였다”
“예방은 위기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멀리 바라보지 않으면 가까운 곳에 근심이 쌓인다”
슬기로운 삶을 위한 핵심 5가지 수칙을 찾아 본다.
1. 위기 대처 능력을 가져라
현대 사람들은 위기의 위험한 시대에 살고 있다.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그의 저서 ‘역사연구(a study of history)’ 에서 “문명 쇠퇴의 궁극적인 원인은 내부에 있으며 외적 침입과 기술혁신 등 외부 요인이 아니다” 라고 한다. 오늘의 위기가 발생하게 되는 이유는 잘 알지도 못하는 외부환경에서도 오겠지만 해결 방법은 바로 자신에게서부터 찾아야 하는 모순의 패러독스를 경험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모든 것이 자기중심적인 악순환의 고리를 과감히 끊어야 한다. 남 탓을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존재 가치와 성장의 길을 찾아 보아야 하는 것이다.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내셔날 파나소닉의 창시자 마쓰시다 고노스게 는 자신에게 하늘이 준 세가지 은혜가 있다고 말한다.
첫째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해야 살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달았고,
둘째로 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아 90세 까지도 건강하게 살 수 있으며,
셋째로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기때문에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았던 것이 자신의 성공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와 고통이 성공을 암시하는 축복의 시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오늘의 승자가 내일 역시 승자로 남을 수 있는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현명한 경영자는 24시간 신중한 위기감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다 이전의 승리 삼페인을 터트리기에는 너무도 많은 미지와 어두운 환경이 있다. 늘 새로운 1%의 위기도 놓치지 말라
2. 끝까지 생존하라
영국 비즈니스 스쿨의 아리에 드 지우스 교수팀은 현존하는 27개 최장수 기업들의 경영사를 연구한 끝에 다음 네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표했다.
1)다가올 위험에 대비한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재정 운영
2)새로운 아이디어 제시
3)창조적 변화의 진취적 수용 및 환경 변화에 재빨리 적응하는 자기변신 노력
4)기업에 대한 조직원들의 강한 정체성 (corporate identity)
즉 개인이나 기업 경영의 핵심은 변화, 위기를 뚫고 나가야 비로소 오래 생존한다는 것이다. 일할 때 미친 듯이 하지 말고 열정적으로 하라. 한 번의 성공을 바라지 말고 지속적인 성공을 꿈꾸라.
“부자란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아니라 오랫동안 유지하는 사람이다”
이처럼 기업도 이익만 많이 내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시장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 물론 기업이나 사람도 나이가 들고 세월이 지나면 쇠퇴하는 것이 운명일 것이다. 문제는 개인의 재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짧아지고 변화의 충격이 거세지기에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시급한 것이다.
3. 미래를 대비한다
다니엘 핑크가 쓴 ‘새로운 미래가 온다’ 에서 미래 인재의 6가지 조건을 든다.
1) 디자인은 하이컨셉 시대의 핵심 능력으로 디자인은 주변 환경을 만들고 꾸미려는 인간의 본성이다 “디자이너가 된다는 것은 변화의 중개자가 됨을 뜻한다” (바버라 챈들러 앨런)
2)스토리는 소비자를 움직이는 제 3의 감성이다 “ 컴퓨터 진단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직접 환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 울이는 것이 중요하고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 진단을 위해 질문 리스트만 쏟아 내는 의사는 결코 좋은 의사가 아니며, 폭넓은 질! 문과 경청의 능력이 필요하다”(리타 샤론 컬럼비아 의과대 박사)
3) 조화란 통섭과 통찰의 산물로 과감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때 큰 그림이 나온다 “창의성은 여러 분야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과 관련이 있다”(미하이 칙센트미하이)
4)공감은 자신을 다른 사람의 처지에 놓고 생각하며 그 사람의 느낌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으로 이는 타인의 입장에 서서 그 사람의 눈으로 보고 그 사람의 감정을 느끼는 역량이다 . “ 리더십은 공감하는 능력과 연관이 깊다.공감 능력은 타인을 격려하고 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 해 타인과 관련을 맺고 연대하는 능력이다” (오프라 윈프리). 미래의 비즈니스는 공감이다.
5)놀이는 놀아야 성공한다. “놀이를 좋아하는 명랑한 태도는 창조적인 사람의 특징이다”(미하이 척센트미하이)
6)의미란 우리를 살아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사람의 주된 관심사는 즐거움을 얻거나 고통을 피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는데 있다.
4. 돈맹은 무식보다 더 두렵다
프랑스 작가이자 사상가인 장 폴 사르트르는 “부자가 전쟁을 일으키면 죽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어떻게 보면 지혜도 돈이 원천이 된다. 돈은 뱃머리로 이것이 없으면 항해 할 수 없다고 한다.
“부(富)란 현명한 자를 섬기지만 어리석은 자에게는 명령한다”(샤론). 돈맹에서 벗어나야 한다. 합리적인 삶을 살기 위한 기초 체력인 것이다.
“젊은 시절 자신은 돈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했다. 지금 나이 들어 보니 그 말이 맞음을 알았다” (오스카 와일드)
“지금 나는 55세로 아직 남자 부류엔 속하지만 앞으로 20년 정도는 더 남자의 부류에 머물고 싶다. 하지만 그런 지저분한 노인에겐 누구도 기거이 다가오지는 않을 것이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돈이다”(토스토에프스키)
빈곤하다는 것이 부끄러움은 아니다 그러나 돈맹은 어리석음의 괴수이다. 톨스토이는 말하기를 “재산은 분뇨와 같다. 그것이 축적되어 있을 때는 악취를 풍기지만 ,뿌려졌을 때는 흙을 기름지게 한다” 부자로 살고 부자로 죽지 말아야 할 것이다.
5. 삶의 인품과 매너를 갖춰라
수시로 경영자의 입장에서 냉정하게 '나'를 평가하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자세를 갖추어라. 봉사하는 자세와 올바른 태도를 쌓고 막연한 내일을 강조하기 전에 바로 지금 여기를 중시한다. 신앙과 종교를 가짐으로 보다 크고 원대한 생각을 꿈꾸게 되며, 조급하거나 작은 일로 시간을 소모해서는 곤란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에게만 주어진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아라.
김광희 교수가 쓴 ‘유쾌한 팝콘 경쟁학’에 소개된 변화무쌍한 현실에서 승리하기 위한 자신에게 적합한 경쟁전략 8가지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1.고정관념을 (stereotype)을 버려라.
2. 변화(change)를 읽어라
3.1mm(one millimeter)만 잡아라
4.비전형(non-linear)만 잡아라.
5.차별화(difference)를 꿈꾸라.
6.유연성(flexibility)을 가져라.
7.무형가치(intangible value)을 창출하라
8.현실을 직시하라(look at the current real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