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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 번호이동 나흘만에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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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 번호이동 나흘만에 1만명 돌파

 

 

[연합뉴스] 2008년 11월 06일(목) 오전 06:37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 사용중인 전화번호 그대로 서비스업체를 바꿀 수 있는 인터넷전화(VoIP) 번호이동제가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 시행이후 영업일 기준으로 나흘만인 5일까지 번호이동 신청자는 1만2천567명으로 하루 평균 3천141명을 기록했다.

아직 시행 초기여서 본격적인 시장경쟁이 가시화되지 않았지만 경기침체로 통화요금을 한푼이라도 줄이려는 소비자들이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업체별로는 LG데이콤 myLG070으로 번호이동을 신청한 사람이 전체 신청자의 71%인 8천884명으로 가장 많고 SK브로드밴드(1천860명, 15%), KT(847명, 7%)이 뒤를 이었다.

LG데이콤 myLG070사업팀 이윤성 팀장은 "가계 통신비 절감과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기대로 인터넷전화로의 번호이동에 대한 문의와 신청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신청자가 더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고객이 번호이동제를 신청하더라도 중계기관을 통해 수작업으로 가입자 정보를 확인하고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데 5-7일이 소요돼 고객들이 불편해 하고 있는 상황이다.

yk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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