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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대규모 ‘애견테마파크’ 조성 | ||||
1900억 투입 2012년 완공…박물관·훈련장 등 건립 道, 3자 양해각서 체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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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2년 말까지 경기도 양평에 애견을 위한 민·관 합작 대규모 ‘애견테마파크’(일명 Pet-Fun 파크)가 조성된다. 30일 도에 따르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일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김선교 양평군수, 민간업체인 (주)페펀파크와 함께 양평에 BTO 방식으로 애견종합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BTO 방식은 사업 시행자가 시설을 건립하고 소유권을 정부나 지자체에 넘긴 뒤 일정기간 운영권을 갖는 방식이다. 애견테마파크는 양평군 일대 군소유지 27만여㎡에 조성될 예정으로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 380억원을 포함해 총 1천9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양평군은 애견테마파크 부지를 제공하고 사업비는 민간업체인 (주)페펀파크가 부담하며 도는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테마파크에는 애견공원과 애견공연장 및 경기장, 가족호텔 및 애견호텔, 동물관련 박물관, 애견카페, 애견훈련장, 체육공원 등이 들어선다. 도와 양평군, (주)페펀파크 등은 2009년 상반기까지 파크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같은 해 9월쯤 착공해 2012년 말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애견테마파크는 지난해 (주)페펀파크가 도 투자자문단에 문의를 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페펀파크의 제안이 경기 동부권의 관광자원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양평에 이같은 계획을 전했다. 도는 양평의 경우 대규모 개발가능 부지를 갖고 있는데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인 관광자원이 많지 않았던 점 등을 고려해 애견테마파크의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 도는 현재 양평 내 3~4곳을 부지 후보지로 선정하고 이 중 단월면을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점지해둔 상태다. 하지만 애견테마파크가 착공에 들어가려면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관련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 동부는 각종 규제와 맞물린 지역으로 이번 애견테마파크도 규제개혁 없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MOU체결 후 도내 T/F팀을 구성해 법 개정을 추진하고 각종 행정적 지원을 전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애견인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애견테마파크가 건립되면 경기 동부권의 관광자원으로 발돋움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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