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IG
| ||||
날짜 : 08-02-12 17:50 | ||||
![]()
사업추진속도·교통·주거가치·도시품격등 ‘4-UP’전략제시
사업시행이 불투명한 지역 포함, 시행가능 여부 주목 “경기도가 확 달라집니다. 시간과 부담은 쏙! 가지와 품격은 쑥!” 경기도가 새해를 맞아 도내 각종 정비사업들의 전반적인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28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뉴타운사업 1주년을 기념하는 ‘뉴타운 비전선포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추진속도등 ‘4-UP’전략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선포식에선 도내 전반적인 개발방향으로 △주민과 함께 사업추진속도 ‘UP’ △신도시와 함께 교통소통 스피드 ‘UP’ △친환경·문화 활력으로 주거가치 ‘UP’ △명품 디자인으로 도시품격 ‘UP’ 등 ‘경기도 뉴타운 4-UP’ 전략을 제시했다. 상설자문 소위원회 운영으로 현장확인과 스피드 행정실현, 행정책임관제, 사업협의회와 뉴타운지원센터 등의 운영으로 주민참여의 활성화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정비사업 추진속도를 가속화 시킬 계획이다. 신도시와 함께 교통소통 속도 업그레이드를 실현, 신도시와 간선도로 및 기반시설을 연계해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확립시켜 신·구시가지 간의 이동을 보다 편리하게 하고, 신도시 임대주택을 활용해 주민 재정착률을 제고시킨다는 방안이다. 또 친환경 문화 활력으로 주거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토지이용의 복합화로 컴팩트한 도시를 조성, 문화·복지시설 등 공공재를 패키지로 공급하고 그린네트워크 및 탐방로 등을 조성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사업지구별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자연·역사·문화 등 주제가 있는 도시를 조성,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주거생활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부천·구리 등 촉진지구 밑그림
![]() 이날 발표된 이들 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살펴보면 △부천 고강지구는 ‘친환경 도시’ △소사지구는 ‘걷고 싶은 도시’ △원미지구는 ‘성장거점 도시’ △구리 인창·수택지구는 ‘친환경 미래 도시’로 각각 지역이 특화된 테마별로 개발될 전망이다. 서울대 정창무 교수가 MP를 맡고 있는 고강지구는 다양한 자연·역사적 요소와 서울·인천 등이 인접한 지구 특성상 배후 주거도시로서의 가치가 커 2016년에 입지하게 될 원종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 밝다. 부천시 오정구 고강·원종동 일대 약 177만㎡ 규모로 조성,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인 양호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친환경 주거공간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강지구는 2개권 이상의 상업지역과 이를 연계하는 동서축을 구성하고 학교복합시설을 통한 생활권 커뮤니티를 형성, 기존가로망을 활용해 집분산 가로망체계를 정비할 방침이다. 부천 소사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일원 약 250만㎡ 규모의 주거지형으로 조성되며 고강지구와 마찬가지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소사지구는 원주민 재정착 대책, 저출산 고령화 대책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지속해서 살 수 있는 자족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아울러 ‘걷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소사’를 테마로 도시전반에 보행자 가로를 조성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이어서 원미·춘의·심곡·소사동 일원에 2020년까지 약 213만㎡규모로 조성될 원미지구는 지하철 7호선 춘의역이 입지할 예정이어서 춘의역을 지역중심으로 설정하고 중앙로를 따라 원미구청과 연계되는 공공문화 중심지와 원미로를 생활중심기능을 담당하도록 조성해 서로 연계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중심형 도시’를 테마로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구리시 인창·수택·교문동 일원 약 207만㎡규모 인창·수택지구는 현재 중심지 기능 부활과 친환경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경대 이승주 교수가 발표한 인창·수택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따르면 ‘삶이 풍요로운 친환경 미래도시’를 목표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인창·수택지구는 서울인접지역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적극적인 기업유치에 나서는 한편, 전철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상업지구를 조성, 그린벨트와 왕숙천, 한강 등을 이용한 여가공간 조성으로 친환경 도시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으론, 일부 지역의 경우 사업시행이 불투명한 곳이 포함돼 있어 향후 시행여부가 주목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편 경기도내 재정비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은 모두 21개 지구로 10개 지구가 지난해 지구지정을 마치고 현재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립 중에 있다. 나머지 11개 지구도 현재 지구지정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경기도는 이들 지역의 지구지정을 위해 최대한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반응형
LIST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 ☞♣ 경기도청 뉴타운 및 기타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으뜸 문화도시 만든다 (0) | 2008.02.19 |
---|---|
김지사 "규제 역이용 에코피아-가평 지원" (0) | 2008.02.14 |
“경기도 새청사 도민의 공간으로” (0) | 2008.02.11 |
道, 경기북부 '힘 실어주기' 가속화 (0) | 2008.02.11 |
경기도 절반이 ‘거래허가구역’ (0) | 2008.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