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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뉴타운 내년에 첫삽 뜬다…'뉴타운 비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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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뉴타운 내년에 첫삽 뜬다…'뉴타운 비전 선포식'
[노컷뉴스   2008-01-28 16:30:20] 
 
부천·구리 4곳 개발 밑그림 확정…'친환경·걷고싶은 도시·성장거점·미래도시'




경기도는 뉴타운 재정비 촉지지구 중 부천 고강, 원미, 소사지구와 구리 인창·수택지구 등 4개 지구의 개발 밑그림을 공개하고 뉴타운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도는 28일 경기중기센터에서 '뉴타운 비전 선포식'을 갖고 부천 고강지구는 '친환경 도시', 소사지구는 '걷고 싶은 도시', 원미지구는 '성장거점 도시', 구리 인창·수택지구는 '친환경 미래도시'로 오는 2020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며, 주민공람 및 공청회 등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구별 구상안을 보면 부천 고강지구는 부천시 오정구 고강·원종동 일대 177만㎡ 규모로 조성되며, 환경부 에코시티 시범지구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자연환경을 활용해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

 

지구 내에 열린공원과 선사유적공원 등 대규모 공원 2곳을 조성하고 원종로, 수주로 등 주요 도로 폭을 넓히는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다양한 건축디자인과 배치를 적용해 중층 주거단지의 매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부천 소사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일대 250만㎡ 규모로 경인 옛길, 괴안 회주로 등 도시 전체에 보행자 가로를 조성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활기찬 도시로 재탄생한다.

 

이와 함께 부천 원미지구는 부천시 원미·춘의·심곡·소사동 일대 213만㎡ 규모로 지하철 7호선 춘의역을 중심으로 중앙로 인근에는 공공문화 중심지를, 원미로 인근에는 생활중심지가 조성된다.

 

구리 인창·수택지구는 구리시 인창·수택·교문동 일대 207만㎡ 규모로 도시 중심지 기능 부활과 친환경 개발을 목표로 환경기술 등 미래산업체를 유치하고 전철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상업지구를,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왕숙천, 한강 등을 활용해 여가공간이 조성된다.

 

도는 빠르면 오는 4월쯤 주민공람을 시작, 오는 2009년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경기도 뉴타운을 대한민국 최고의 품격있는 웰빙 뉴타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CBS노컷뉴스 고영규 기자 midusy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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