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산업 투자유치 설명회 500여명 참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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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열린 ‘경기도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끼뉴스 임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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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을 유치해 기업인들의 왕성한 모험심과 목표의식, 상상력을 가지고 경기도에 묻혀있는 많은 것들을 세계적인 것으로 만들어 보자는 것입니다.”
최근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와 포천 에코디자인 시티 등 대규모 서비스산업 유치에 성공한 경기도가 12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대기업, 금융기관,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삼성테스코 이승한 대표이사와 김용주 신세계 첼시 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기도 내 11개 시·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 및 경기도 투자유치 절차 및 인센티브 안내, 경기도의 서비스산업 유치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련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자신들의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료를 비치하고 투자자들과 직접 상담을 나누는 등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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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회에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한 기업체 관계자가 경기도 공무원에게 기업의 투자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경기도만의 협조방안들을 묻고 있다. ⓒ 끼뉴스 임대호 |
현재 경기도에서 진행되는 서비스 산업분야는 고양 브로맥스와 한류우드, 평택 국제화계획지구, 평택호 관광지, 평택항 배후 도시, 하남 복합단지, 시흥 군자 도시개발, 화성 송산그린시티, 부천 영상문화단지, 남양주 관광·위락 테마파크, 가평 청정휴양레저특구 등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만의 독특한 자원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해안 경제벨트 구축과 경기북부 지역 발전사업, 팔당호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도시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많은 투자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제 세계시장에서 1등 하는 것을 만들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하고 있으니 전문가들이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경기도의 외국투자유치기업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 라인과 민간기업이 외자를 유치하는 경우 토지나 개발인허가 취득을 위한 지원, 정부나 지자체 관련기관과 민간기업의 지분참여 등에 대해 질문하는 등 경기도 서비스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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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체 임직원 500여명이 투자유치 절차 및 인센티브 안내 등에 관한 도청 관계자의 설명을 관심있게 듣고 있다. ⓒ 끼뉴스 임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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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직후 김문수 경기도지사(왼쪽)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경기도의 방안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끼뉴스 임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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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회에 초대받은 기업체 관계자들이 경기도에서 제공한 투자정보 안내책자를 보며 서로의 관심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끼뉴스 임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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